뉴스 기사를 읽던 중에 재미난 것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본다.
"한국 사용자 '세이프 서치' 강제 적용, 현재는 테스트 중"
'세이프 서치'는 말 그대로 "Safe Search"
"안전한 검색"이다.
안전하다는 건 검색을 하다 컴퓨터가 폭발한다거나 피싱 사이트를 못 들어가게 한다거나
요즘 유행하는 랜썸웨어에 안걸리게 보호한다거나,
부적절한 광고를 막아주는 그런 기능이 아니다.
부적절(?)하거나 성인 컨텐츠를 막아주는 "안전"한 기능인 것이다.
'세이프서치'는 사용자가 임의로 켜고 끌 수 있었다. 그래서 온가족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당연하게 '세이프 서치'를 켜두었다.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거나 그렇진 않았다.
대부분의 성인이나 불법 사이트는 워닝.co.kr이 대부분 막아주어서 말이다.
그럼 이 기능이 왜 문제가 되느냐??
성인이 사용하지 못하는 성인 컨텐츠?
컨텐츠의 자기 결정권(?)의 원천적인 저지...
글로 표현이 좀 애매하지만, 뭔가 억업받고, 제한 되는 느낌이다.
늘 여러가지 "국가적인 것"들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참 아이러니하게도...
무언가를 틀어막는 방법을 사용한다.
혹 최근에 뉴스에 나온 "소라넷"관련 조치인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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