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0. 16:40

예전에는 여행다니면서 위치기록을 자동으로 하기 위해서 GPS로거를 구매하여서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핸드폰의 GPS로그 프로그램을 켜 놓고 다니곤 했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안다. 


GPS로거를 가지고 다닐 경우에는 로그기록을 다시 컴퓨터로 옮기고 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지도와 맞추는 작업등을 하였다.. 

이런 작업이 귀찮아서 스마폰의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핸드폰 밧데리가 엄청 빠르게 없어지는 마법을 보았기에 다른 방법을 찾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다가 구글의 위치기록이라는 것을 알았다

설정에서 위치기록을 하겠다고 해두면..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적인 위치를 기록하는 것 처럼 보였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별도의 기기나 스마트폰 밧데리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을 하였다.

역시나 스마트폰에서 체크하는 방식이라 밧데리의 소모는 있지만 별도의 앱을 이용 할때보다는 훨씬 적게 밧데리가 소모되는 듯 하다

더군다나 지패드를 구입후에는 지패드에 설정하고 그냥 가방에 넣어두면 대략적인 위치를 잘도 저장해준다


그렇게 출퇴근 기록이나 여행의기록을 보던중에

기록이 엉망이 경우가 자주일어난다.

아무래도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위치가 자꾸 달나라(?)로 가는 듯하다.


이렇게 되다보니 제대로 활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잘못된 위치를 삭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예전에 했던 방법을 생각해 냈다.

위치 정보를 텍스트 파일로 받아서 해당 위치를 삭제 해버리면 되는 것이다.

이거 노가다의 극치다;;


구글에서 해당 위치를 삭제하려고 마우스 클릭을 하니 "기록에서 삭제"라는 문구가 보인다

바로 이것이다~~~~




갑자기 구리시쪽으로 점프를 했다.. 

양천구에서 구리시쪽으로 갔다 바로 김포공항으로 복귀;;;

무슨 비행기를 타고간건지...


GPS로 기록을 남기다보면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을 한다... 

더군다나 지하철이나 지하도를 지날때면 자주 발생을 한다.






삭제하고 싶은 지점을 클릭하면 위의 이미지 처럼 해당 날자와 시간, 위치가 나오고 

"기록에서 삭제"라는 문구가 있다

해당 문구를 삭제하면 바로 해당 지점이 삭제가 된다. 

간혹 바로 삭제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 기다리거나

다시 한번 삭제하면 정상처리 된다







깔끔하게 구리시 쪽에 있던 정보가 삭제되었다

이제는 정상적인 경로가 나온다

사실 조금더 손을 봐야 한다.. 

이정도까지 만족~~~



ㅁ 장점

*. 별도의 앱이나 로그기능을 갖춘 기기가 필요하지 않다

*. 웹사이트나 관련앱에서 자동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 )

*. 웹이든 앱이든 설정을 끄거 삭제를 바로할 수 있다

*. KML형태의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여 다양하게 쓸수 있다


ㅁ 단점

*. 위의 예처럼 위치가 들쭉날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짧은 거리는 몇개의 잘못된 정보만 삭제 하면 되지만, 

    하루나 그 이상의 정보를 일일이 삭제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나하나삭제 해야한다)

*. 역시나 밧데리는 소모한다

*. 하루종일 로그가 기록되기에 개인 사생활 노출이 될수도 있다 (관리만 잘한다면 그럴일은 없지만 말이다)



구글 위치기록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구글 위치기록 관련 주소입니다.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