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7. 23:23

텃밭에 심는 여러가지 중에 나름 인기 채소가 열무이다. 다른 채소와 다르게 열무는 줄뿌림으로 많이 뿌려서 중간중간 솎아내서 김치를 담아 중간중간 먹을 수 있다. 사실 판매용인 아닌 주말농장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씨앗을 많이 뿌리고 싹이 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솎아서 먹는다.

그런데 이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새싹채소 이런건 아니다. 

그것보다 훨씬 크다... 시중에 판매되는 새싹채소들은 솎아내고 이런게 가능할리가 없다~~~


작년에는 그런거 생각 안하고 했지만, 이미 경험을 했기에 싹에 나고 나서 대략 2주 정도후에 솎아서 열무로 물김치를 담글 계획이었기에 느지막한 시간에 텃밭에 가서 열무를 솎아왔다. 여리디 여린 열무를 뿌리채 뽑는 건 나름 쉬운건 아니었다. 서로들 엉켜 있기도 하고 반팔을 입어서 열무잎의 까칠함이 팔목을 아프게 했다.


집으로 가져온 열무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떡잎과 뿌리를 제거하고 건조는 시키는데 의외로 양이 많다. 물론 여기까지만 내가  하고 실제 물김치를 담그는 것은 내 몫이 아니다.


다음에는 물김치 담그는 것도 한번 해봐야겠다.




비료나 농약을 일체하지 않기에 뭔가 벌레들이 여기저기 뜯어먹은 흔적이 있다. 열무가  나기 시작할 때 벌레를 잡아주면 된다는데 그게 쉬운일이아니다. 내 텃밭의 벌레만 잡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기에, 벌레들에게 조금양보하고 먹는다.


몇일 뒤에는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김치를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Posted by mayoha
2015. 5. 16. 23:32

꽤 오랫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3번째의 DSLR을 소유하고 있지만 다리 야경 사진은 찍어본 적이 없다. 아니 사실 사진을 열정적으로 찍어본적이 없다. 가족 행사나 지인들의 행사 사진 몇번, 그리고 몇번의 자동차쇼나 자그마한 이벤트 사진 정도였다. 당연히 실력도 별로이면서 장비에 대한 욕심만 늘어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ㅗ 있는 현실이다.


갑작스럽게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인지 한강 다리 야경을 찍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 지나 다닐 때 보니 "방화대교"가 이뻐 보여서 방화대교 포인트를 검색해보니 서너군데 나오는데 딱히 정확한 위치까지 가서찍기는 좀 애매했다. 한번도 안가본 곳이기도 하지만 차 끌고 바로 찾기가 쉽지 않을듯했다.


즉 미리 준비한게 아니고 갑작스럽게 생각을 한것이기에 촬용 포인트들이 좀  애매했다. 

사실 멀지는 않는데... 

정말 애매;;;

그래서 전에 걷기축제(?) 할때 방화 대교 부근을 지나던 생각이 나서 그 부근에서 찍으면 어쩔까 해서 급하게 차를 끌고 출발 했다.


해는 벌써 사리지고 한강에는 어두운 물결이 넘실 거린다. 여기저기 낚시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무언가 맛있는 것을 끓이는 냄새도 난다. 사람들을 뒤로 하고 전에 지나쳤던 곳으로 갈려고 했는데.. 어둡다... 야간에 자그마한 산에 오르는  것은 웬지 위험하다는 생각에...


그냥 낚시하는 사람들 옆에서 조용히 몇장 찍기로 마음 먹었다. 전에 봐두었던 곳은 다음에 후레쉬등의 장비를 가지고 가서 찍는걸로 마음을 굳혔다.. 


낚시하는 사람들... 꽃게를 삶아 먹는 사람들 옆에서 찍은 방화대경 야경...

만족스럽진 않지만, 나중에 더 나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남긴다~~









비슷한듯 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2장의 사진

둘다 마음에 들긴 한데 두번째 사진은 조금 노출이 오버인듯 하다는 생각도 든다.

첫 한강다리 야경을 만족해하고 있다.




그리고  문제의 사진

삼각대 없이 사진을 찍는데 노출시간아 30초가 나온다

결국 참지 못하고 포기했더니 이라 사진이 나왔다. 

사실 위치도 이상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사진이다. 


@A7M2 + SEL163



Posted by mayoha
2015. 5. 15. 08:30

작년부터 했던 텃밭, 일명 주말농장~~


남들 처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방치하는 수준도 아니고, 1~2주에 한번씩 가서 물도 주고, 다른 분들이 농사 짓는 걸 보는 재미로 1년을 해왔고, 올해도 역시나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게 하고 있다.


즉 이름하여  "태평농법" 주말농장 주인분께서 명명하신 농법이다. 

초반에 밭갈아 엎고 씨뿌리고 그담부터 물만 주고 별로 뭘 하는게 없는데 나름 상추니 토마토니 아욱이니 잘 키워서 그리 나쁘지 않게 농사(?)를 짓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풀도 메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뭐 저런 사람도 있나 하지만, 시장에서 사다 먹을 수도 있는 걸  이렇게 하는 이유는 직접 흙을 만지고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유기농이기  때문이다.


별도의 5평짜리 주말농장을 하고 있지만, 옥수수나 호박등의 것들은 개인이 키우기는 좀 부담스러운 것들 이었는데, 주인분이 큰 배려로 공동텃밭을 따로 마련해주셔서  다른분들과 함께 옥수수를 심게  되었다. 


공동텃밭이기에 수확 할때 쯤 많으면 20여개 정도를 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중이다. 삐뚤삐뚤하고 나중에 모종이 남아서 군데군데 추가로 심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심어 놓으니 보람차다


그리고 다 심은후에 인증샷~~~




밀집모자처럼생긴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었더니 원피스의 루피처럼 나왔다. 무럭무럭 커서 많은 옥수수를 먹을 수 있기를 바라며

Posted by mayoha
2015. 5. 15. 01:23

요즘은 정말 간간히 새로운 케릭 나올 때만 스킬업 하기 위해서 하거나, 이벤트로 주는 Core 획득만을 위해서 게임을 하고 있다. 물론 시간이 좀 되거나 할때는 케릭들 렙업을 위해서 PVP를 무한 반복 하고 있다.


일판이 나오면서 사람 수가 많이 들어나서인지 과금하는 사람이 많아진건지 모르지만, PVP 승률이 아주 형편없다. 그래도 나름 케릭 모으는 재미와 스킬업 하는 재미가 있어서 오랫동안 할 수 있을 듯하다. 오늘 접속이 몇번 안되더니 서비스 오류에대한 보상인지 Core 50개를 받게 되었다. 역시나 공짜로 주는 것들은 바로 가차를 해야한다.


기존에 있던 대략 50개의 Core까지 해서 110여개  정도 모인것 가아서 망설임 없이 가차를 땡겼다




헤븐스트라이크는 가차를 굴렸을 때 하얀 배가 나오고 황금색 배경이면 가차에 레젼드 케릭이 포함된다. 기본 좋게 하얀배가 나오고 첫 케릭으로 레젼드가 나왔다.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그리도 다시 한번 레젼드 케릭이 또 나온다.. "대박"을 외치며 나머지 케릭도 하나씩 확인

레젼드 2개에 슈퍼레어 1개, 아주 좋다.  좀 서글프다면 레어로나온 잠수부마법사... 이미 여러번 나와서 만스작 케릭도 하나 있는데 계속  나온다~~~






두번재 가차를 땡기는데 역시나 하얀배가 나온다. 다시금 대박을 외쳐본다. 레젼드 케릭이 하나 이상 나온다는 것이다. 결과는 레젼드 1개에 슈퍼레어2개이다. 사실 토끼 언니가 나오길 내심 기대 했는데... 

조금아쉽다.




이전에 백마법사가 던전드랍으로 나와서  조금씩 키우고 있었는데 새로 키울 케릭이 4개정도 추가되니 한동안 바쁠듯하다.

Posted by mayoha
2015. 5. 13. 10:00

이 모든것의 시작은 제주도 여행이었다.


KT에서 구매한 아이패드 에어를 잘 사용하고 해지하여 SKT로 데이터 함께 쓰기를 사용하여 매우 잘 사용하고 있었다. 제주도 여행이 준비되어서 지패드냐 아이패드에어냐를 고민하다. 어차피 차를 렌트해서 이동할터이니 아이패드에어를 가지고 가자는 결론이 나왔다.


얼마전에 구매한 내셔널지오그래픽 가방에 아이패드와 카메라, 우산등등의 짐을 챙겨서 제주도로 출발~~

숙소에 도착하여서 일정확인차 아이패드를 꺼내서 와이파이를 잡기전에 앱을 실행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분명 안테나도 잘뜨고, SKT 마크며 아무 이상 없는데.... 인터넷이 안된다.

몇번 끄고 켜기를 반복해도 역시나 안된다....

여행중이라 114에 전화를해서 증상 설명하기도 그렇고 해서....

여행후에  전화해봐야지하면서 아이패드는 다시 가방 속으로


여행후 집에서 유심도 빼 보고, 전원 온/오프를 몇번해도 별다는 변화가 없다.

114에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를 하는데.. 상담원이 자꾸 안들린다고한다.....

난 잘들리는데 말이다


거실에서 베란다로 나가서  겨우 통화 완료.. 아이폰/아이패드 전담상담원이 따로 전화를 줄꺼라고 한다.

그러면서 집안에서 전화가 너무 안되시는 것 같은데 중계기를 설치하면 좀 나아질꺼라고 한다.

사실 지금 사는곳으로 이사한지 1년이 넘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해서 중계기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상담원의 강한의지가 느껴진다 

"니 땜에 내가 상담이 힘드니 중계기를 꼭 설치해야겠다"


그렇게 별다른 말 없이 중계기 신청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아이패들 잡고  이것저것 만지작 했는데

인터넷이 된다;;;


아이폰/아이패드 전문(?)상담원이 연락 오기로 했는데 말이다.

아이패드에서 설정->셀룰러데이터->APN설정에서  "설정 재설정"을  선택하고 전원 끄고켜니 되었다;;


여기까지가 아이패드 해결이 되었고


상담한 다음날 SKT 기사분이 집에 방문

본인 핸드폰의 안테나 보고는 다른 말 없이 기사분이 방문하여서 중계기 설치할 것이다 끝~~~


다음날 기사분이 방문하여서 베란다 바깥쪽에 안테나 비슷한걸 설치하고 실내에 중계기 설치 완료





중계기 설치 전의 안테나 2칸 뜬 이미지

이 상태일때 전화 벨 자체가 안 울려서 왜 전화를 안받냐는 소리도 몇번 들었고, 통화가 되더라도 상대방의 목소리는 잘 들리는 데 상대방은 내 목소리를 제대로 알아듣질 못했다. 즉 SKT상담원이 내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었던 것이다.






중계기 설치후의 안테나는 4개이다. 실제 전화가 오면 신기하게 안테나가 꽉 채워진다.

기사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화통화쪽은 확실히 개선이되고 데이터 사용은 완벽하지는 않을꺼라고 한다.

통화를 해보니 이제는 베란다에 가서 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통화가 된다.






설치가 완료된 중계기

전원  연결이 필요하며 외부의 안테나와 연결되는 케이블이연결되어 있다.

가운데의 노랑 불빛은 야간에도 계속 켜져 있어좀 불편하지만 녹색의 좌우로 길게 되어 있는 것은 조금 지나니 꺼진 상태가 유지된다.



이렇게 조금은 황당하게 SKT 중계기를 설치 했지만

집에서 SKT사용자는 나뿐이라는거~~~


Posted by mayoha
2015. 5. 12. 19:44

 최근에 마르지 않는 샘이라는 말까지나오는 지패드 7.0를 약간 높은 가격인 106$정도에 이베이에서 구매를 하였다. 가격 대비 좋은 성능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웹서핑과 이북으로 사용하기는 매우 좋다는 반응이었다. 아이패드에어가 있어서 고민을 하던 중 워낙에 저렴하기도 하고 그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만 사용을 당분간은 안드로이드도 다시 사용해보자는 생각으로 주문을 했다. 혹 사용하다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방출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몇일 사용해보니 만족스럽다. 웹서핑에 무리 없고, 리디북스 앱에서 이북을 읽는데도 최적이다. 무거운 아이패드에어는 가방속에만 계속 머물게 되었다. 약간 부족한 느낌은 역시나 게임에서였다. 느리거나 실행이 안되거나 실행되다 갑자기 사라지거나....


게임을 제외하면 다른 면에서는 매우 만족하기에, 이 녀석을 조금 더 오래 사용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찾은게 케이스 구매, 역시나 국내 쇼핑몰이나 아마존에서의 가격은 비싸다.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곳은 역시나 알리 익스프레스다. 주문하고 잊을만 하면 배달해주는 곳, 역시나 주문하고 대략 2주 정도 지나서 케이스를 받았다.


 

http://www.aliexpress.com/snapshot/6573392499.html?orderId=66481822935834

 


 




여러 컬러가 있었지만, 아이패드 케이스와 깔맞춤을 하기 위해서 같은 색으로 구매를 하였다. 하지만 아이패드 케이스의 색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그런 색이 아니고 조금은 싼듯해  보이는 그런 색이다.  이베이에서 구매한 지패드 7.0은 모델명이 V410이지만 V400과 동일한 케이스라고 한다. 즉 400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와이파이 버전으로 판매된 모델이 V400이다. 기능적인 걸 떠나서 색은 정말 싸구려 느낌이다.






8.5달러의 가격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정도의 마무리이다. 카메라나 후면 스피커의 위치도 정확하고, 볼륨키와 전원 버튼, 충전단자 쪽도 정확하게 일치한다. 겉은 비닐류의 소재인데, 내부는 천(?)으로 된듯 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오른쪽 두곳에  자그마한 쇠붙이가 2개 있는데 이것은 자석으로 되어 있다. 케이스를 닫았을 때 딱 적당한 정도의 자력을 가지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저렇게 노출 되어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저 보이는 쇠부분이 자석인건지 두껑부분이 자석인지는 테스트 해보질 않았다






지패드를 케이스에 끼운  모습, 패드류의 케이스가 다 그렇듯이 약간 더 두꺼워지고, 아무때나 켜지거나 꺼지지 않는다 

(노크온으로 혼자서 켜지고를 늘 반복해서 불편했다)





마지막으로 퀵커버 설정이 잘  된다.

즉 케이스를 덮으면 화면이 꺼지고 케이스를 열면 화면이 켜진다. 8천원짜리 케이스가 참 별게 다 된다.




저렴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저렴한 케이스의 조합이지만, 사용성은 매우 뛰어나다. 

계속 사용하다 보니 아이패드 미니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Posted by mayoha
2015. 5. 12. 19:34

기존에 가지고 있던 캐논 카메라관련 장비를 팔려고 SLR클럽에 갔더니 자유게시판이 난장판(?)이다. 

초면에 존대한다고 뭐라하고 게시판은 롤백이 되기도 하고, 당체 무슨 일인지 알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사태 파악을 위해서모니터링을 하다보니 

여성시대(일명 여시) 까페회원들이 SLR클럽의 임시 게시판을 테스트 하면서 몇가지 문제가 발생한듯 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현재의 자게이들이 화가 나는 이유는 이런것 같다.


ㅁ 이전에 서버비용으로 기부까지 받아 가면서 사이트를 운영했는데.. 임시게시판의 테스트를 외부(여시) 커뮤니티까지 끌어들여서 해야 했나?


ㅁ 현재 SLR클럽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진 커뮤니티인데 업로드 용량이나 업로드 갯수등의 제한이 너무 심하다 (임시 게시판은 기존에 SLR회원들이 바라는 기능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인게 댓글에 사진 첨부가능, 업로드 용량 확대, 업로드 수 증가)


ㅁ SLR클럽에 성인게시판이 있는데 가입날짜와 포인트가 일정 수준이 되어 접근이 가능하고 조그만 수위가 높아도 제재를 가했는데 여시의 게시판은 그런거 없다


ㅁ 여시가 임시 게시판을 운영하면서 개인 정보를 받았다


ㅁ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SLR클럽운영진들의 대응이 문제 (게시판 글이 지워지고 다시 살아나고 등등)



정확한 내막을 알수도 없고, 실제 상황하고 다를 수도 있지만, 오랜 동안 캐논포럼과 소미동에서 눈팅만 했던 입장에서는 참 안타깝다

그리고 현 상황으로는 카메라를 제대로 팔 수가 없다.

그냥 계속 쓰라는 하늘의 계시인건가??




Posted by mayoha
2015. 5. 12. 17:38

캐논 카메라와 렌즈를 팔려고 정리를 하다보니 카메라의 생산년도가 필요하다.


캐논 카메라와 렌즈의 생산년도를 확인하는 

첫번째 정품등록을 했다면 캐논코리아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  

캐논코리아 사이트 가기  (링크)



두번째 방법은 시리얼로 생산년도를 판별하면 된다


ㅁ 시리얼번호의 첫번째 자리는 생산공장, 두번째는 생산년도 그뒤로 2자리 숫자는 생산년월, 끝의 2자리는 생산라인

즉 아래 이미지 처럼 UT0711 이라면 

생산공장은 U : Utsunomiya이다 다른 생산공장은  F:Fukushima, O : Oita이다 

지금까지 보면 대부분 U의 시리얼로 시작되는 것들만 봤다


ㅁ 시리얼의 두번째는 생산년도이다, 즉 중고로 판매할 때나 구매할 때 참고하면 된다

T : T는 2005년의 의미한다.

1986년이 A이기에 그후로는 알파벳 순으로 계산하면 된다

그리고 2012년이 되어서 다시 알파벳이 A로 시작한다.

그런데 이렇게 설명하면 어렵다


UO : 2000

UP : 2001

UQ : 2002
UR : 2003

US : 2004

UT : 2005

UU : 2006

UV : 2007

UW : 2008

UX : 2009

UY : 2010

UZ : 2011

UA : 2012


그런데 캐논이 2010년 부터 시리얼 번호 체계를 변경 했다고 한다

현재 2010년이후 카메라 관련장비가 없기에 패쓰~~







Posted by mayoha
2015. 4. 28. 16:12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로 결정되고 비행기와 배편 및 숙소까지는 다 예약을 했다. 그런데 남은것은 어디어디를 갈것이면 무엇을 먹거리를 찾는 것이었다. 작년 2월에는 일정체크 앱에 꼼꼼하게 적어서 여러 곳을 방문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일정는 늘 꼬이기 마련이다. 


이번 가족 여행은 총 18명이 2대의 차를 렌트해서 움직이기로 했다. 일부는 비행기를 타고 일부는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는 걸로 각자가 예매를 하고 제주도에서의 일정은 내가 짜리고 했다. 우선 애들을 위해서 초콜릿박물관과 소인국테마공원등은 꼭 넣어달라고 요청이 왔다.


다시금 지도를 펼치고 작년의 기억을 더듬어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역시나 쉽지가 않다. 

혹여나 여행일정을 만들 수 있는 앱이나 사이트가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해보니 역시나 있다..


여행에 대한 가이드 사이트나 앱들이 많이 있지만 일정을 체계적을 보여주는 곳은 위시빈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고 위시빈에서 여행일정을 만들어 보았다. 


시간이 빠듯하다. 가족들과 함께 몇군데 더 가보고 싶고, 개인적으로 더 들렀으면 좋겠다 싶은 곳이 있긴 한데, 많은 인원들이 함께 움직이기는 아무래도 무리인듯하여, 나름 유명한 곳들만 골랐다. 아마도 제주도에서 도착해서 다니다 보면 2~3군데는 못가지 않을까 싶지만 가족 모두와 공유하기에는 위시빈이 가장 좋보인다




아래는 위시빈에서 작성한 제주도 일정~~




Posted by mayoha
2015. 4. 20. 16:40

예전에는 여행다니면서 위치기록을 자동으로 하기 위해서 GPS로거를 구매하여서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핸드폰의 GPS로그 프로그램을 켜 놓고 다니곤 했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안다. 


GPS로거를 가지고 다닐 경우에는 로그기록을 다시 컴퓨터로 옮기고 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지도와 맞추는 작업등을 하였다.. 

이런 작업이 귀찮아서 스마폰의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핸드폰 밧데리가 엄청 빠르게 없어지는 마법을 보았기에 다른 방법을 찾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다가 구글의 위치기록이라는 것을 알았다

설정에서 위치기록을 하겠다고 해두면..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적인 위치를 기록하는 것 처럼 보였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별도의 기기나 스마트폰 밧데리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을 하였다.

역시나 스마트폰에서 체크하는 방식이라 밧데리의 소모는 있지만 별도의 앱을 이용 할때보다는 훨씬 적게 밧데리가 소모되는 듯 하다

더군다나 지패드를 구입후에는 지패드에 설정하고 그냥 가방에 넣어두면 대략적인 위치를 잘도 저장해준다


그렇게 출퇴근 기록이나 여행의기록을 보던중에

기록이 엉망이 경우가 자주일어난다.

아무래도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위치가 자꾸 달나라(?)로 가는 듯하다.


이렇게 되다보니 제대로 활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잘못된 위치를 삭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예전에 했던 방법을 생각해 냈다.

위치 정보를 텍스트 파일로 받아서 해당 위치를 삭제 해버리면 되는 것이다.

이거 노가다의 극치다;;


구글에서 해당 위치를 삭제하려고 마우스 클릭을 하니 "기록에서 삭제"라는 문구가 보인다

바로 이것이다~~~~




갑자기 구리시쪽으로 점프를 했다.. 

양천구에서 구리시쪽으로 갔다 바로 김포공항으로 복귀;;;

무슨 비행기를 타고간건지...


GPS로 기록을 남기다보면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을 한다... 

더군다나 지하철이나 지하도를 지날때면 자주 발생을 한다.






삭제하고 싶은 지점을 클릭하면 위의 이미지 처럼 해당 날자와 시간, 위치가 나오고 

"기록에서 삭제"라는 문구가 있다

해당 문구를 삭제하면 바로 해당 지점이 삭제가 된다. 

간혹 바로 삭제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 기다리거나

다시 한번 삭제하면 정상처리 된다







깔끔하게 구리시 쪽에 있던 정보가 삭제되었다

이제는 정상적인 경로가 나온다

사실 조금더 손을 봐야 한다.. 

이정도까지 만족~~~



ㅁ 장점

*. 별도의 앱이나 로그기능을 갖춘 기기가 필요하지 않다

*. 웹사이트나 관련앱에서 자동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 )

*. 웹이든 앱이든 설정을 끄거 삭제를 바로할 수 있다

*. KML형태의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여 다양하게 쓸수 있다


ㅁ 단점

*. 위의 예처럼 위치가 들쭉날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짧은 거리는 몇개의 잘못된 정보만 삭제 하면 되지만, 

    하루나 그 이상의 정보를 일일이 삭제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나하나삭제 해야한다)

*. 역시나 밧데리는 소모한다

*. 하루종일 로그가 기록되기에 개인 사생활 노출이 될수도 있다 (관리만 잘한다면 그럴일은 없지만 말이다)



구글 위치기록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구글 위치기록 관련 주소입니다.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