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 00:47

6월의 텃밭은 잎 채소들이 한창이다.

상추를 시작으로 쑥갓, 아욱, 우엉,솔(정구지?), 딸기가 딱 먹기 좋은 시기다.


그중에 가장 많이 심고 즐겨 먹는게 상추이다. 

식당에서 삼겹살 먹을 때 상추 조금 주면 많이 아쉬웠는데, 

텃밭 하면서 가장 골칫거리(?)가 상추이다.


보통 모종을 사다가 심는데....

여기 분들은 대부분이 상추씨를 흩뿌리고 나서 솎아서 먹거리로 활용한다.

그리고 좀 지나면 상추가 여기 저기 텃밭에 정말 풍년이다.

주변에 사는 분들에게도 주고, 냉장고에도 상추가 그득하다...


이런 상추는 현재 아래의 3가지 방법으로 소비(?) 하고 있다.

1. 삼겹살등을 먹을 때 ... 

2. 고기가 없다면  그냥 상추와 쌈장 조합

3. 간장과 설탕, 고춧가루,참기름이나 들기름의 양념장에 바로 버무려서 상추 겉절이


이렇게 상추를 먹을 때 쌈장은 거의 필수이다. 

보통은 쌈장을 보통 마트에서 사다 먹거나

고추장, 된장 반반에 설탕과 참기름 조금 넣고 휙휙 저어서 바로 먹으면 나름 만족스러운 쌈장이 만들어졌다.


그러던중 지인의 페북에 쌈장 레시피가 올라왔는데..

그럴듯 하여서 이번주 토요일에 텃밭에서 삼겹살 파티 때 이용해 볼려고 한다.

당연 마트표 쌈장도 함께~~~~



아빠 숟가락을 이용한 계량

된장 3, 고추장 2, 다진마늘 1, 양파 1/4 다짐, 올리고당 1, 매실액 1,참기름 1, 사이다 조금






* 글에 사진이 없으면 웬지허전해서 쌈장 이미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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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