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9. 10:21

스마트워치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다.


나 또한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갔지만, 애초에 손목에 뭘 차는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꼭 필요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업체에서 스마트 워치가 계속 발표되고, 애플에서도 워치가 발표되었다.

아이폰을 쓰는 입장에서 애플워치를 사용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나 필요성과 가격 때문에 구매를 계속 머뭇거렸다.


그러던 찰나에 모토 360이 아마존에서 아주 싸게 풀렸다.

99.99$

무슨 홈쇼핑 가격도 아닌데 100달러 이만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현재는 실버는 179달러 블랙은 199달러이다.


역시나 가격적인 메리트가 중요하다며

바로 결제를 했다.


해외구매는 언제나 몰테일 배대지를 이용했다.







CD 케이스처럼 생긴 동그란 박스~~~

획일적인 네모난 케이스 보다는 동그란 박스가 이쁘다.








박스 오픈후의 뚜껑?

웬 뚜껑에 그림을 그려 놨을까 싶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모토 360

역시나 시계는 동그래야 한다.






구성품은

시계본체 (실버 버전) 충전기, 전원케이블(110V전용), 설명서

해외구매시에 늘상 쌓여가는 110V전원 케이블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할듯 하다.






충전중인 모습

실버도 좋을듯 하여 구매 했는데 시계줄을 보니 아무래도 블랙을 살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다

시계본체(?)는 좋은데 시계줄이 웬지 저렴해보인다 

(사실 시계로는 좀 저렴하기도 하다)






스마트 한 것들은 꼭 해야 한다.

언어설정.. 

100% 충전을 기다리지 못하고 설정을 계속 진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안드로드 웨어 프로그램을 설치를 하라고 한다.

즉 설정및 프로그램 설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세팅하는 방식이다.





 

충전중 화면이 예쁘다



모토 360을 하루정도 사용한 후에 결국 내 손을 떠났다.

애초에 시계라는 것을 사용하지도 않았기도 하지만 생각 했던 스마트워치는 아니었다.


장점

1. 이쁘다

2. 폰의 알림을 제때제때 받을 수 있다.

3. 다른 스마트워치 보다  저렴하다.

4. 사용시간이 짧다.그래서 인지 충전속도가 빠르다.


단점

1. 밧데리가 짧다. 대략 출근해서 퇴근후에 충전하려면 30%  정도 남아 있다.

2. 아직은 스마트 워치가 시기 상조다

   스마트폰의 보조적인 형태이기에 스마트폰의 대체제로는 적당하지 않다.

3. 모토 360은 하단에 센서가 위치해서 완벽한 원형의 창이 아니다.



현재 모토 360에서 할수 있는 건 그리 많지가 않다.

시계화면을 바꾸는 것, 카톡이나 밴드 알림 확인, 만보기, 심박계등이다.

즉 핸드폰과 블루투스로 연동 되어야 시계외의 기능을 활용이 가능하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폰을 사용하기에 더욱 모토 360은 별로 라는 생각이다.

물론 아이폰과의 연동도 테스트 했지만, 

완벽하게 연동하기에는 역시나 안드로이드 폰이 필여하다...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