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5. 00:14
지난 4월 3일(일)에 코리아 오픈 마라톤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직접 참여를 하면 정말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아이들이 참여하는 키즈러닝에 보호자로 참가를 하였습니다. 주변에도 마라톤을 하는 분들이 몇몇 있지만 뛸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을 한다고 하여서 참석을 하였습니다.

9시 부터 시작인데 조금 늦게 9시 5분쯤에 도착을 하고 나서 그 많은 사람들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풀코스/하프 10km, 키즈, 자선걷기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석한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 마라톤 인구가 참 많구나 생각 했습니다.


코리아 오픈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회에 찍은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위의 이미지는 GPS 로깅결과물입니다.
잠실 종합 운동장을 출발해서 대략 4km정도가 키즈러닝의 코스였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의 아들과 함께 걸었는데 마지막에는
조금 힘들어 하였습니다. 그래도 잘 참고 끝가지 함께 해서 뿌듯했습니다.


코리아 오픈 마라톤 대회^^

날씨도 맑고 아주 뛰기에 적당한 날씨였습니다.



키즈러닝 출발을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장은 잔디 보수공사중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 출발입니다.  각 코스별 출발 할때마다 불꽃이 하늘 높이 올랐습니다.



코리아오픈 마라톤 후원업체중 하나인 함소아에서 나온 귀여운 케릭터입니다.

아이들에게 매우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주 경기장 앞을 지나면서 한컷^^



앞에 멍멍이를 데리고 가는 외국인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멀리 강북쪽의 아파트도 멋지게 한컷



거의 3.5km지점인듯 한데, 저 멀리로 10km이나 하프 코스를 뛰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키즈러닝/자선걷기 코스와 정말 멋진 분들(10km, 하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하프나, 풀코스는 아닌듯 합니다. 벌써 도착한다면 세계 신기록이 아닐까 합니다.



자, 이제 다 도착했습니다.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다들  신나고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대회후에 다양한 이벤트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거의 막판까지 가서 아쉽게 떨어진 아들^^

초반에 바로 떨어져서 눈물짓던 딸^^





마라톤 대회에 정식으로 참석을 한건 아니지만, 정말 내년에는 뛰어볼까 라는 생각이 계속 대회 기간 내내들었습니다.

내년에는 사진을 찍는 위치가 아닌 뛰는 위치에  서길 바라며^^






Posted by mayoha
2011. 3. 29. 01:51

3월 20일에 뒷산에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서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매년 3월중에 꼭 눈도 한번씩 오고 쌀쌀한 겨울의 맛을 느끼는 와중에 집에만 웅크리고 있기 힘들어서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가까운 곳에 가볍게 산을 오를수 있다는 것도 참 좋은 환경인듯 합니다.



가족들이 먼저 앞서갑니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을 만한 것들이 있나 찾아보면서 늘 뒤에서 따라 가는 형태로 산에 오릅니다.

가끔은 카메라가 없이 나란히 걷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진관근린공원

이곳의 공식 명칭이지만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뒤산





멀리서 아주머니가 올라오고 계십니다.

동네에 위치한 뒤산이라 많은 분들이 오르기도 하고

가끔은 MTB를 타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산 여기저기에 나무들이 이렇게 벌목되어서 나뒹굴고 있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바람이 불어서 넘어진 나무를 운반하기 쉽게 잘라놓은듯 합니다.





뭔가를 보관하는 그런 용도로 제작된듯 합니다.

혹은 뭔가를 측정하는 기구인듯 한데, 오랫동안 방치가 된건지

녹이 슬어 있습니다.





산에 오르기 좋게 길을 누군가가 깨끗하게 하고있는든 한데, 은평 구청에서 "비질을 자제" 해달라고 합니다

사람이 조금 불편하면 자연과 함께 할수 있는듯 합니다.





뒤산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었던듯 합니다.

지금은 그냥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지나다니지만 예전에는 쉽게 지나가기 어려웠든 곳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반대쪽으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자잘한 나무들도 많지만 뭔가를 이렇게 잔뜩 묶어놓은 나무도 있습니다.
죽은 나무에 묶어둔건지,
묶여서 죽은건지 ;;



봄입니다.
겨울 내내 실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보았던듯 합니다.
이젠 따뜻한 봄이 되었으니
주말이면
밖에서 넓고 새로운 세상을
느껴 보면 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mayoha
2011. 3. 21. 00:10


새벽녁에 비가 잠깐 와서 오전 내내 집에서 머물러 있다.
다시 날씨가 좋아진듯 하여 뒷산에 올라보았다.

늘상 사람이 많은 곳이라 비가 온뒤에도 여전히 사람은 많았다.
한겨울에도 사람들은 많고, 찌는 듯한 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른다.
조금 춥다고, 조금 덥다고
늘상 집안이나 건물안에서만 맴돌던 나 조차도 밖으로 나가게 하는
이런 날씨가 요즘은 참 좋다.
오늘이 지나고 몇일간 다소 쌀쌀한 날씨가 계속된다고 하지만
가끔은 이러한 산책도 좋을듯 하다.

올해 목표가 북한산의 10개의 사찰을 방문하는 것이다. 한동안 너무 게으름을 피웠다.
이제 시작이다^^


GPS 로그와 구글지도를 매칭하는 기능을 http://www.gpsvisualizer.com/ 라는 사이트에서 확인을 하고
해당 화면을 캡쳐를 하여서 포스팅을 했는데 파일로 바로 저정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따로 파일로도 첨부한다.






Posted by mayoha
2011. 3. 10. 10:18



제가 사는 곳 은평구청에서 주정차 단속관련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하여 정보만 소개합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중에 은평구에 사는 사람이 많지 않겠지만 혹 오시는 분들이 계시면 보면 좋을듯 하고,
타 지역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하면 좋을듯 하여 포스팅 해봅니다.

그리고 은평에 살지는 않지만 은평구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거주지와 관계가 없다고하니 ^^



http://www.ep.go.kr/CmsWeb/viewPage.req?idx=PG0000002592
Posted by mayoha
2011. 2. 6. 23:19

긴 설 명절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대략 950km를 운전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도 설 명절 잘 지내셨나요. 명절 첫날 출발하여서 마지막인 오늘 일요일에 올라왔는데 고속도로와 국도를 오가는 난해한(?) 코스 안내덕에 크게 막히지 않고 주말정도의 정체를 경험하고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일년에 다섯번 정도 이렇게 장거리를 달리게 됩니다. 대부분이 가족 행사이거나 명절에 가게 되는데 이번 명절은 기존과는다른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는듯 합니다. 운전에 대한 것, 가족에 대한 것, 그리고 우리네 농촌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많아서 다소 혼란스런 연휴였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다들 달라서 저와는 다르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제 생각을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고속도로 운전에 대해서

장거리 운전을 하다보면 참 많은 운전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얼굴을 직접 보는게 아니고 운전하는 차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고가의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 연휴이지만 일을 하는 사람들, 고향에 가는 사람들, 혹은 다른 목적으로 다양한 차를 이끌고 도로를 나서게 됩니다. 저도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운전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조금 지나면 다양한 운전자들을 만나면서 인상이 절로 찡그려지고, 입에서 육두문자가 나오려고합니다. 그래도 가족을 생각하며 조용조용 운전을 합니다. 
막히는 도로에서 갓길로 신나게 달리는 운전자, 깜박이는 폼으로 달고 달리는 운전자, 주행차로 규정속도를 준수하면서 달리는데 라이트 켜면서 위협하는 운전자등 다양한 사람들을 무시하면서 안전운전을 하고 가면서 느끼는 많은 것들이 머리속에서 스쳐 지나갑니다. 사고가 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가끔 왜 다른 차들은 저렇게 잘 달리는데 아빠는 빨리 안가냐고 하는 아이들에게 설명도 하면서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운전을 합니다. 물론 위의 경우처럼 과속이나 안전을 무시하며 운전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1,2차선을 나란히 무슨 대화라도 하듯이 달리는 차들도 있고, 규정속도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1차선을 자기 차선인듯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운전을 하면 그 사람의 성향을 알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 말이 딱인듯 합니다. 같은 차이든 다른 차던 운전을 하는 사람들의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 운전형태를 보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도 비슷한 환경이든 전혀 다른 환경이든 그 사람의 스타일과 어떤 일에 임하는 태도에 따라서 전혀다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비추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형태이든 아니든 모두들 안전 운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운전을 하면서는 대형사고는 만나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다보면 정말 큰 사고들을 만나게 됩니다. 과속,졸음운전,음주,운전미숙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안전운전을 해도 상대방의 잘못으로 사고가 날때도 많습니다. 

운전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운전을 했으며 합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

이번 연휴에 운전하면서 구제역 방역하는 곳을 여러 곳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구제역 방역은 각 군단위로 하는듯 합니다. 군단위 경계를 넘다 보면 차선을 하나만 남기고 방역을 하였습니다. 방역하는곳을 지나면 도로 여기저기가 파인곳이 많았습니다. 추운날씨에 도로가 얼어서 도로가 깨진걸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에 살면서는 이러한 풍경을 TV에서나 보게 되었는데, 막상 설 명절에 이러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니 구제역에 대한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위와 명절에 집에 가지 않고 방역에 임하는 모든 분들의 고생도 새삼 느껴졌습니다. 다행스럽게 날이 포근하여서 고생이 덜하겠지만 당분간은 계속 방역을 할텐데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듯 합니다.
이번 구제역을 보면서 축산농가들의 고통과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닐듯 합니다. 제가 어려서 살던곳에서 돼지를 정말 많이 키웠습니다. 그 돼지 분뇨냄새도 심하고 꽤꽥 거리는 소리도 이만 저만이 아니었죠, 동네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오래동안 유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취를 찾을수가 없습니다. 없어진 이유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하나 둘 사라지고있는 것은 맞느듯 합니다. 현재의 구제역으로 인해서 국내의 축산농가들이 하나둘 줄어들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안타까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의 먹거리가 하나둘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는듯 합니다.
일례로 제가 어렸을 때 살던 곳(이번 명절에 다녀온 곳)에는 밀과 맥주보리라는 것을 재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밀과 맥주보리를 재배하는 곳은 제가 살았던 그 지역에는 아무곳도 없습니다. 또한 벼(쌀)를 재배하는 곳도 이제는 많지가 않습니다. 대부분 키위(참다래) 재배를 주로 하고 벼농사는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물론 쌀 소비가 줄어서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듯 합니다. 물론 저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식인 쌀의 재배가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할듯 합니다. 각 지역에서는 벼(쌀)을 재배하지 않고 다른 농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우리의 먹거리 종류가 더 많아지고 더 풍부해지고는 있지만 실제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들의 종류가 예전하고는 많이 다른 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입맛의 변화와 각종 먹거리들의 수입도 이에 한몫을 하는듯 합니다. 
세상의 변화는 어쩔수 없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먹거리가 변해가고, 그에따른 농촌의 변화에 모두들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국립축산과학원에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방역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곳도 이러한 지경인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가족에 대해서

저는 명절의 대부분을 가족들과 함께 합니다.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주변에 유명한 곳이나 사진찍기 좋은 곳에도 가보고 싶지만 되도록이면 가족들과 함께 있으려고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하는 일이라곤 TV보는 것, 화투치는 것 그리고 살아가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뭔가 대단한 일을 집에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다들 나이도 많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하느라 바쁜 와중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그래도 1년에 3~4일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집에서 죽치고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형제들과 조금더 오래 곁에 있고픈 마음입니다. 앞으로 살아가야할 날들이 훨씬 많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이미 멀리서 떨어져서 지내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고향에 어머님도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어머님은 함께 가시지 않는데 이모할머니와 다른 일가 친지등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 돌아가시기전에 뵈어야 한다고 하셔서 함께 하였습니다. 고향에 가서 들은 많은 소식들중에 가장 뇌리에 생생하게 남는 것은 가족들이 홀로사시는 아버지를 뵈러 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고 싶어 멀리서 왔는데 결국은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게 된 이야기를 옆에서 들으니 문득 나는 부모님께 얼마나 자주 연락을 하고있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명절을 몇일 앞두고 돌아가신 분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식이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하나도 없고 이제는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만 남아 있는 곳에서 듣는 이야기는 대부분 이러한 이야기 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아버지의 얼굴을 한번 보고 거울을 통해서 어머니의 얼굴을 한번 봅니다. 

나는 과연 잘하고 있는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멀리 산다는 이유로 전화로 그저 간단한 안부나 물어보는게 다인데 이것이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인가?
아무 탈 없이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효이겠지만 맘이 편치가 않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사시는 분도 저처럼 멀리 떨어져서 지내는 분들도 늘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고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mayoha
2011. 1. 31. 23:51
명절에 운전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교통정보와 날씨 정보는 꼭 필요하며, 안전운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속도로정보및 날씨정보 그리고 각종 스마트폰을 활용가능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가 교통정보 센터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들

국가 교통정보센터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고속도로 진출입관련 정보,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제 안내 정보, 버스 전용구간 안내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고속도로 우회정보 및 국도 개통및 우회도로 정보가 제공이 됩니다.

국가교통정보 센터 [바로 가기]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네비 정보

SK스마트폰 사용하시는 분들은 진리의 "티맵"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KT사용고객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에서 올레네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기존 쇼네비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올레네비를 발표가 되었고, 아이폰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올레네비가 KT의 안드로이드 마켓인 올레마켓에 "올레네비"란 이름으로 등장 했습니다.
LG 사용자들은 오즈 스토어에서 "오즈네비" 이용하면 됩니다.

이동통신 3사가 사이좋게 네비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요금이 무료이신 분들은 제대로 활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저는 티맵과 올레네비를 번갈아가면서 사용중인데 이번에는 티맵을 이용하게 될듯 합니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설연휴 실시간 교통정보

네이버, 다음등의 포털을 CCTV를 통해서 각 구간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지도를 통해서 각 도로의 실시간 상태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네이버 교통 정보 [바로가기다음 교토정보 [바로가기]



그외 활용할만항 정보들

국가 교통정보센터 트위터  @happytraffic  http://twitter.com/happytraffic/ 
실시간 이벤트도 하고 교통정보를 트윗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산 콜센터에서 가능한 일들은 수돗물, 쓰레기 등의 생활 민원 처리와 명절 문화시설 무료이용, 민속 공연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많은 정보는  다산 콜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Posted by mayoha
2011. 1. 31. 00:06
일요일
가족들과 집안정리와 청소를 하고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

차타고 조금 가면 "어울참"이라는 한정식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하여 조금은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서
가족들 모두가 차에 올랐다, 당연 카메라를 챙겨서 말이다.

위치는 경기도 양주시 일영유원지 버스 정류장 맞은편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양주시라고는 하지만 은평뉴타운에서는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타운(구파발)에서 일영유원지까지는 차가 많이 다니는 지역이 아니라 천천히 주변을 구경하면서 갈만한 곳입니다. 주변에 가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어울참은 다음지도나 구글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네이버 지도에서만 검색이 됩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위치가 제대로 검색이 안되는 관계로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 듯합니다. 서울에서 장흥방면으로 가다가 일영유원지 버스 정류장의 맞은편으로 좌회전하면 바로 보입니다.


도로가에 서 있는 간판입니다. 자주 다니면서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간판입니다




식당입구입니다. 앞에서 보면 작아 보이지만 들어가면 꽤 큰 음식점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먹었던 메뉴는 돌솥밥 정식입니다.
식당에 들어갔을 때 예약을 했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렇습니다. 어울참은 예약을 해야만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대략 오후 2시 정도에 도착 했을때 자리는 빈곳이 없었습니다. 때 마침 예약을 하고 아직 오지 않은 분들이 있어서 이미 세팅이 된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왈 우선 오신분들 자리 안내하고 다른 분들 먹고 가시면 그 자리로 안내를 하면 된다였습니다. 오후 2시이다보니 사람도 가득하고 이미 한참 식사를 마무리하는 팀들도 많아서 그렇게 한듯 합니다. 미리 세팅이 되어 있다보니 먹기는 참 편했습니다. 앞으로 갈때는 미리 전화를해서 예약을 하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예약된 손님을 맞기 위해서서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 있는 찬거리들입니다.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손님들은 가족단위이거나 모임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인듯 합니다. 한정식이라는 메뉴와 거리상으로 젊은 층이 찾기에는 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중에 가장 먼저 나온것은 호박죽입니다. 아이들 포함 4명이고 돌솥 3인분을 주문하고 가족수에 맞게 나머지는 맞추어서 나왔습니다. 겨울인데도 호박죽이 약간 차가워서, 이왕이면 따뜻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호박의 함량이 좀더 많고 달지 않아서 아이들은 잘 먹지 않았지만 간만에 먹는 작은 양의 호박죽이지만 입맛을 돋구는데는 적당하였습니다.





호박죽을 다 먹고 그릇을 비울 때 나온 것은 잠채와 감자전, 달걀말이, 돼지갈비 조금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여기서부터 맛있다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들이지요, 아이들은 잡채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달걀말이와 돼지갈비는 추가요금을 내고 더 먹을 수 있습니다.




이제 밥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찬거리가 한꺼번에 우루르 나옵니다. 여느 한정식집 만큼이나 다양한 메뉴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상에 다 올리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다른거 보다 굴을 집중적으로 먹었습니다. 가족들 마다 약간씩 음식 취향이 다르다 보니 모두들 만족하며 먹기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돌솥메뉴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차림상이 차려집니다. 밥은 다른 그릇에 덜어서 다양한 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솥에는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누룽지를 기다립니다. 식사를 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다른때 보다 참 조용하고 오랜 시간을 먹는데 집중 할수 있었던듯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와 어른들이 먹을만한 다양한 찬거리가 있어서 아주 배 불리 먹었습니다.





두녀석이 더 먹자고 해서 시킨 돼지 갈비 추가입니다. 애들이 다 못먹으면 싸가셔도 된다는 당연한 말을 듣고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결국 절반정도가 남아서 포장을 해서 집에서 저녁 찬으로 활용되었습니다. 호일로 싸고 나서 검정 비닐에 넣어주니 막내녀석이 좋다고 들고 다닙니다.




메뉴판 입니다. 이번에 먹은 메뉴는 돌솥밭 정식(8,000원)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메뉴는 돼지갈비입니다. 
2개는 일반 정식을 시키고 1개쯤은 간장게장+제육+생선을 시켜보면 어댔을 까 하는 생각이 다 먹고난 후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나온 음식의 색을 그대로 표현하지 못한듯 하지만 음식은 매우 깔끔하고 입맛에 맞았습니다. 조금은 불 친절하다는 이야기도 있엇지만, 사장님과 모든 분들이 아주 친절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지만 아주 조용한 식당이었습니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꼭 가야지 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용히 가족들과 한정식 먹고 싶을때 가면 될듯합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바로 보기 [어울참 거리뷰]


Posted by mayoha
2011. 1. 18. 23:23




요 몇일간 날씨가 맹추위가 엄청납니다.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운전하시는 분들은 차의 건강도 유의 하셔야 할듯 합니다.


* 영하 10도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3일간은 정말 영하 10도이하의 기온이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이러한 맹추위에는 사람뿐 아니라 차도 문제가 되나 봅니다.
차의 연료필터가 얼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면 시동이 걸려서 대략 몇십 미터 이동후에 시동이 꺼져 버렸다.


* 연료필터가 얼어서 고생하게 된 사연
15일 토요일에 연초 모임이 분당의 친구집에서 있었습니다.
친구집에 도착할때 지하 주차장이 딱히 보이지 않아서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제가 주차할때 주변에 차도 몇대 있었고, 설마 큰 문제 있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차를 지하로 옮기는게 좋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농담조로 하고
이전에 추운겨울에 문제가 되어서 고생했다는 친구의 말도 웃으면서 넘겼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집에갈려고 주차장으로 향하는 세 친구가 있습니다.
차는 3대입니다. 산타페, 스포티지, 쏘렌토입니다.
스포티지는 지상이지만 건물내의 1층에 주차를 하였고
산타페와 쏘렌토만 지상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벗어나서 아파트 입구에서 우회전하는데 시동이 꺼집니다 ㅠㅠ
다시 시동을 걸어도 걸리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전화해보고
결국은 보험사의 긴급출동을 부릅니다. (견인해주세요)
태어나서 첨으로 차를 트럭에 싫고 이동해봤습니다.

하필 차가 멈춘곳이 아파트 입구에서 우회전하는 곳이라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도 있고, 도로를 오가는 차도 있고 해서
차안에서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족들을 친구 집으로 피신을 시키고
저는 지나가는 차들에게 일일이 손을 저어가며 돌아가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비상등을 켜두었지만 경적을 울리는 사람, 고개를 내밀고 대뜸 뭐라고 하는 사람;;;

30여분이 지나서 보험사에서 차가 왔습니다.
지나가는 차들을 피하고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피해가면서 차를 겨우 견인했습니다.
견인하면서 아저씨랑 이야기를 하는데, 오늘 차 많이들 퍼졌다고 합니다.
원래는 다른 차를 태우러 가야하는데 그차가 그냥 내일 하자고 해서 저게에로 오게되었다고
운 좋다고 하십니다.

가까운 곳에서 정비를 하는 곳이 없어서 한참을 달려서 정비소에 도착 했는데
이미 많은 차들이 같은 증상으로 수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도착할 즈음 투산이 수리를 마치고 가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리고 몇대의 차들이 현재 오고 있다고합니다.

정비소 사장님의 말이 오후 7시에 퇴근 하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퇴근을 못하고 있다고합니다.
정비소에 도착한 시간은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부품과 공임 합해서 1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연료필터 앗세이"라고 기록하는걸 보았습니다. 아마도 연료필터 어셈블리정도?) 
조금 비싼듯하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낼 아침은 더 많아질듯 한데,
피곤하고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 연료필터가 얼게된 구체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정비소 사장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와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여름과 겨울의 연료의 비율이 약간씩 다르다, 그리고 경유에 수분이 약간 포함이 되어 있어서
CRDI방식의 경유차는 기름과 물을 꼭 분리를 해야 하는데
이때 분리된 물이 연료필터를 얼게한다.

즉 경유의 문제도 있고, CRDI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다.


* 미리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있는가?
겨울에 주차할때는 무조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라
지하주차장이 없으면 되도록이면 햇빛이 드는 곳에 주차하라.
바람이 정면으로 부는 지역은 되도록 피하라.
연료필터는 정해진 주기에 교체하라.
좋은 기름을 넣어라.

좀 다른 이야기지만 보험들 때 꼭 긴급출동서비스를 가입하라.


Posted by mayoha
2010. 12. 24. 14:13


오늘 날씨는 유난스럽게 춥네요
크리스 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갤탭의 테마 바꾸어 봤습니다.
한결 분위기가 있어 보입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메리 크리스마스^^


Posted by mayoha
2010. 11. 29. 11:58
모 생명보험회사에서 보내온 메일의 제목입니다.

최근에 온 메일은 아니고,
받은지 좀 된 메일이지만 하도 제목이 뒤숭숭해서 그대로 저장을 해두었던 내용으로 기억을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시간을 내어서 스팸과 각종 정보로 쌓여가는 메일함을 정리하던 중에 다시 보게된 내용입니다.

누군가는 저 제목이 좋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이 늘 염려스러운 저에게는 저 제목이 웬지 화도나고 무섭기도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보험을 들게 됩니다.
생명보험, 자동차 보험, 연금, 여행자보험등 보장내용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지만
영업사원이나 가족 친지, 친구등의 권유로
허겁지겁 나의 돈을 그저 어딘가에 맞겨두게 됩니다.
언젠가는 일어날 거라는 막연하고도 무서운 상상을 하면서 말입니다.
보험이라는 것이 사고나 사후에 남은 가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면에서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정말 이웃사촌, 사돈네 팔촌까지 아낌없이 가입을 시켜주고 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양한 보험을 매달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씩 보험료를 꾸준하게 납부를 하게 됩니다.
중간에 이러저라한 사정으로 해약하고 다시 가입하고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저두 해약했다가 반복하기를 몇번 한듯 합니다.

보험은 한두개를 들어두면 막연하게(?)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보험의 혜택을 보는 사람도 많고,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
차라리 보험혜택을 안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저 문구에서 화가 났던 것은 막연한 두려움을 일반사람들에게 세뇌시킨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없으면 당신의 아내와 남편,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나요?
사실 무서운 이야기인거지요.

저 메일을 받은 사람이 비단 저 뿐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 작은 보험사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런류의 자극적인 문구는 사용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보험은 사람과 가족의 문제이니까요?



** 위 사진은 남이섬 여행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