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4. 12:49






TED에서 여러 영상을 보면 첨 대단하다고 느끼는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실제 멀티터치에 대한 TED를 보면서, 아이팟 터치를 보니.
이런 기초적인 연구가 실생활에 적용이 되는 구나 있는데
이분도 참 대단하신분인듯합니다.

끝에 오픈 소스 이야기를 하시는 거 보면 향후 5~10년 사이에 이런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서^^

Posted by mayoha
2009. 12. 1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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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yoha
2009. 11. 17. 00:56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작스럽게 가족중에 핸드폰을 가진 사람들에게 문자를 날렸다.
대충의 내용은 날씨가 추워지니 다들 건강에 유의하고 즐거운 한주 되라고 보냈다.

아버지, 어무니로 시작해서 동생들과 그들의 남편들과 막내까지..
12통의 SMS를 출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보냈다

한집에 사는 분도 답장이 없고, 가족 어느 누구하나 답변이 없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는 목소리의 주인공...

"아버지"

거기도 많이 춥냐, 여기도 많이 추워졌다. 문자 잘 받았다.
추운데 건강 유의하고, 밥 잘먹고, 가족들과 잘 지내라, 남에게 해 끼치는 일 하지 말고 등등
오랫동안 들어왔지만, 
늘상 들어도 생소한한 이야기, 
처음인듯한 이야기를 해주신다.

예, 아버지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를
조용히 이야기하고 전화기 종료 버튼을 누른다.

또 어느 하늘에 비가오려나 보다.. 이 추운 겨울에 말이다.

Posted by mayoha
2009. 11. 3. 01:31

영하의 날씨를 달리는 늦가을과 초겨울의 사이, 늦은 퇴근에 발을 서둘러 집으로 가는길에 붕어빵이냐, 만두냐를 고민하게 되었다.
날씨가 추운지

마침 붕어빵은 살려면 좀 기다려야 했기에, 고민 없이 바로 만두집으로 고개를 돌렸다,
만두집으로 들어선 순간..

아, 뭐지 이사람들 어디서 많이 봤다, 만두가게 주인아저씨/아줌마를 어디서 많이 본듯한다.

"와 오랜만이네요"
"아, 예.. 저기.. 아 맞다 반대편에서 포장마차..."

4년전 지하철역 반대편으로 이사오기전에 늘상 만두도 사먹고, 어묵도 사먹었던 포장마차의 그분들이었다.
지나온 이야기도 하고 반대쪽 어느 아파트에 산다고 하니 자신들도 그 아파트 부근에 산다고 하신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간단하게 나누고,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챙기는데, 어묵도 함께 싸주신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웃기다. 반대편에 사시던 분들이 이젠 이쪽으로 많이들 이사오셨나봐요,
아파트에서도 그렇고 오가며 많이들 만납니다. 하신다.

대략 이곳으로 이사온지 4년정도인듯 하다,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 사는 곳도 모르는 사람들인데, 단순하게 오가며 인사를 하고
나는 당신들의 고객일뿐이고, 손님일뿐인데 얼굴을 기억하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

이러한 단순한 구조의 만남에서도 서로에 대한 신뢰와 기쁨이 있는데,
왜 사람들은 날마다 만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는 이러한 살가운 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여튼 만두도 사고 어묵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매우매우 바람직하고 즐거운 시간.
날씨도 쌀쌀한데 간혹 들러서 애용해야겠다..
Posted by mayoha
2009. 11. 1. 22:11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배용준 (시드페이퍼,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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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구입한 책이다. 거의 두달여 동안은 책을 구매하지 않은듯 하다, 애들이 보는 책 말고 내 자신을 위한 책은 말이다.
yes24에서 등급이 담달이면 하락한다고 메일을 보내온것 보면 그러하다.

한동안 너무 많은 책을 몰아서 구매 했더니, 읽기도 힘들고, 책꽃이에 다 들어가지고 못해 고민이다.
그래서 한동안 책 구매를 미루고 있었다.

사실 몇권의 책을 구매하려고 찜을 해놓은 상태인데, 그것들도 점점 늘어가고있다 (몇가지는 솎아내야 할듯하다.)

첫째가 신종플루로 월,화,수 삼일간의 휴교라 그동안에 읽을만한 책을 사둘 요량으로 서점엘 갔는데, 우연하게 눈에 뛰는책
배용준의 책이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떠난 여행. 참 이름 좋다..

단순하게 이곳 저곳 소개하는 그런류의 소개서일꺼라는생각으로 책을 펼쳤는데,
의외로 글씨가 작다.. 글씨가 작다는 것은 할말이 많다는것이다..
일반적인 여행 안내서는 글씨가 비교적 크고 사진도 많다..

허나 이책은 사진은 당연 많은데 글씨가 작다..
내용은 뭐랄까 여행이가 아닌 수필 같다는 느낌이다.
사실 여행기도, 수필집도 다 될것 같지만, 배용준의 기행기 뭐.. 이런 느낌^^


서너쪽을 넘기고 중간쯤을 다시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

첫째 아이의 책은 안보여서 더큰 서점으로 가자고하고
배용준의 책과 둘째아이의 스티커북을 사서 결제하는데 서점 사장님이 이야기 하신다.

책 내용이 참 좋아요, 정겹고.. 하신다
예, 이건 여행서가 아니라 재미있겠네요 하며 서점을 나섰다.

책장을 넘기다가 이 글을 쓴다.

그가 마지막에 쓴 글이 눈에 각인된다
"서툴지만 진지하고 싶었던 여행의 기록"
Posted by mayoha
2009. 10. 18. 21:31


하루종일 집에만 있을 수 없어 가족들과 함께 간단하게 바람을 쐬자고 하여 차를 끌고 먼저간 곳이 성호기념관 (빨간색)
그후 다시 집 부근으로 와서 주차를 하고 황토10리길을 걸었다.
안산시에서 걷기를 활성하하고 건강증진을 위해서 만들었는데.. 아주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다.
다만 향후 수원~안산간 전철이 들어서면 이것이 어떻게 될지가 고민이다.
원래 이곳이 수원~안산간 협괘 열차 구간이었기 때문에...

쌀쌀한 날씨였지만, 울긋불긋한 가을의 색에 만취되어 집에 돌아왔다.
Posted by mayoha
2009. 10. 18. 21:12



회사를 옮기고 나서 두번째이 버스를 이용한 퇴근..
브랙베리의 GPS를 이용해서 여러번 gps 로깅을 했는데.
이번에는 여의도에서출발해서 안산집까지 오는 코스를 택했다.
지하철을 타면 당연 gps가 안되기에 일부러 버스를 타고 출발^^
마포에서 우선 여의도환승센타까지 직원의 차를 얻어 타고 출발
여의도에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우선 한번 돌고(ㅠㅠ)
신도림,영등포를 거쳐서 광명을 거쳐서 ktx와 엇비슷하게 안산으로 와서
안산의 안산 1대학에서 또 한바퀴를 돌고 (ㅠㅠ)
집으로 왔다.
대략적인 시간은 약 1시간 40분, 지하철보다 10분정도 더 걸린다
버스가 한번타면 바꿔타지도 않고 대부분 앉아서 오기에 좋은데
대부분의 버스 아저씨들의 현란한 운전솜씨에 몸둘바를 몰라..

되도록이면 지하철을 이용중..
대충 코스는 알았으니 나중에 차를 끌고 가볼까..

결론적으로 정말 먼곳으로 출퇴근 하고 있다는 것..
...
...
지금 생각해보면 안산에 살면서 출근 했던 먼곳을 이야기 해보자면

안산<->몽촌토성
안산<->한국관광공사
안산<->명지전문대학

참 멀리도 출퇴근을 하고 있다 ^^

Posted by mayoha
2009. 9. 20. 11:47

블랙베리를 이용해서 다시한번 GPS logging을 해보았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출발하여 올림픽기념관내 벼룩시장에 들렀다가 화랑유원지에서
경기도 미술관과 공연을 구경하고 저녁은 선부동의 콩밭에서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블랙베리의 성능이나 기타 다른 것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는 듯하다
다만 밧데리가 문제였다.

다니는 틈틈히 사진도 찍고 통화도 하고 트위터도 하고 했는데
저녁즈음에는 밧데리가 황색으로 변해 있었다.

실제 GPS log까지 하면서 여행을 한다거나 기타 다른 일을 하기에는
밧데리가 문제가 될듯 하다
(팔려고 생각했던 sony gps logger를 안팔아야 하나?)

나름 재미 있는 결과이지만 밧데리가 크나큰 문제다 ^^









상오기님의 gpson 사이트에서 추가 데이터를 뽑아봤습니다.

Posted by mayoha
2009. 9. 20. 11:32

기존의 소니 GPS logger를 두고
새로 장만한 핸드폰 블랙베리의 GPS를 이용해서 로깅을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사직위치가 집이 아니고 올림픽기념관에서 시작을 하여
화랑유원지를 한바퀴 돌고,
중간에 타운시티(?)를 한바퀴돌고
댕이골에서 저녁을 먹고 차를 끌고 집으로 온뒤
집앞 황토길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제 소니 GPS를 사용할때와 별반 차이가 없다.
파일 포맷만 다를뿐^^

Posted by mayoha
2009. 9. 16. 11:42
학습파워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유영만 (위즈덤하우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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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영만, 지식생태학자이자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교수님의 강연회에서 내가 고른 책
여러권의 책을 고를 수 있었는데 그중에 고른 책이다^^
함께 참여한 다른 분들도 각자 다른 책을 골랐다


동수 아저씨가 고른 책
공생의 기술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유영만 (김영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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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 아저씨가 고른 책
걸음만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스티븐 C. 런딘 (김영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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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