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 14:03

고양 꽃박람회가 끝난 후

그곳에는 늘 장미축제인지 장미페스티벌이 열린다.

수많은 장미들을 볼 수 있고, 입장료가 없이 무료이다.


올해 2015년에는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이다.

즉 얼마 남지 않았다. 

갑작스런 오뉴월 더위지만 장미와 장미향에 취해 보고픈 분들은 지금 바로 달리세요~~~


장미꽃에 취해서 찍은 몇장의 사진들~~~~





분명 장미가 맞을껀데

자꾸만 이게 코스모스가 아닌가 싶은 

그런 느낌의 장미








담벼락에 따닥따닥 붙어 있는

웬지 찔레꽃 처럼 느껴졌다.








그렇다

이게 장미다. 

비가 오는 수요일에 누군가에게 딱 선물 했으면 하는 

바로 그 장미다







이넘도 당연 장미다

하지만 작약 같은 느낌이다.







웬지 거칠어 보이는 장미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면 나름 이쁜데

이렇게 모아서 샷을 남기면 

좀 거칠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좋다 


5월의 장미




Posted by mayoha
2015. 6. 2. 08:00

아이패드나 지패드를 이용하면서 늘 필요하다고 느끼던 것은 

입력이 편하고, 자그마하고 이쁜 키보드라고 생각하고 언젠가는 구매를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아마존에서 아주 저렴하고 이쁘며 작은 블투 키보드를 판매하기에 리뷰나 사람들의 평점 이런거를 보지도 않고 바로 구매 했다.

구매후에 평점을 읽어보니 나름 좋단다.

마우스로도 활용가능하고 터치패드도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좀더 사용기를 읽어보니 딱히 쓸곳이 없어 장농(?)에 보관중이란다.


뭔가 필요 없는 걸 산건가 싶어 취소해야지 했는데...

까먹었다.


그리고 몇일후에 배대지에서 배송신청하지 않은 물건이 도착했다는 문자가 왔다.

반품하려다가 그냥 받아서 블루투스 페어링이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배송신청을 했다.





도착하자마자 배송 박스에서 꺼낸 후의 모습

박스의 사진을 보고 제품 사진을 엄청 잘찍었다 했는데...

아니었다.







키보드가 작아서 인지 투명케이스에 넣어져 있다.

깔끔하고 좋다.

케이스 없이 더 저렴하게는 안되겠니~~








키보드와 충전 케이블

무선이다보니 충전케이블이 필수다.

혹 건전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까 했는데

그냥 충전만 가능함.






사용해보기 위해 충전중

충전중에는 빨강색이고 완충되면  녹색으로 변한다.









아이패드에서 페어링한 후 모습

페어리링은 한방에 바로 되었다.

동영상 플레이어인 NPlayer와 완벽 호환된다.

이전,다음, 중지, 홈으로 가기, 볼륨 업/다운 다된다.





장점

1. 저렴하다

2. 가볍다

3. usb 충전이 가능하다



단점

1. 영문 각인이라 한글이 입력이 어렵다

  노트북이나 일반키보드는 자판을 안보고 치는게 가능한데 양손엄지로 입력해야하는 입장에서는 한글 입력이 어렵다

2. 키감이 별로다 (당연한거다. 그 가격과 작은크기.... 그래도 별로다)

3. LED의 불빛이 너무 밝다. 눈에 상당히 거슬린다.



총평

* 사지말자. 돈 아깝다.




Posted by mayoha
2015. 6. 2. 00:47

6월의 텃밭은 잎 채소들이 한창이다.

상추를 시작으로 쑥갓, 아욱, 우엉,솔(정구지?), 딸기가 딱 먹기 좋은 시기다.


그중에 가장 많이 심고 즐겨 먹는게 상추이다. 

식당에서 삼겹살 먹을 때 상추 조금 주면 많이 아쉬웠는데, 

텃밭 하면서 가장 골칫거리(?)가 상추이다.


보통 모종을 사다가 심는데....

여기 분들은 대부분이 상추씨를 흩뿌리고 나서 솎아서 먹거리로 활용한다.

그리고 좀 지나면 상추가 여기 저기 텃밭에 정말 풍년이다.

주변에 사는 분들에게도 주고, 냉장고에도 상추가 그득하다...


이런 상추는 현재 아래의 3가지 방법으로 소비(?) 하고 있다.

1. 삼겹살등을 먹을 때 ... 

2. 고기가 없다면  그냥 상추와 쌈장 조합

3. 간장과 설탕, 고춧가루,참기름이나 들기름의 양념장에 바로 버무려서 상추 겉절이


이렇게 상추를 먹을 때 쌈장은 거의 필수이다. 

보통은 쌈장을 보통 마트에서 사다 먹거나

고추장, 된장 반반에 설탕과 참기름 조금 넣고 휙휙 저어서 바로 먹으면 나름 만족스러운 쌈장이 만들어졌다.


그러던중 지인의 페북에 쌈장 레시피가 올라왔는데..

그럴듯 하여서 이번주 토요일에 텃밭에서 삼겹살 파티 때 이용해 볼려고 한다.

당연 마트표 쌈장도 함께~~~~



아빠 숟가락을 이용한 계량

된장 3, 고추장 2, 다진마늘 1, 양파 1/4 다짐, 올리고당 1, 매실액 1,참기름 1, 사이다 조금






* 글에 사진이 없으면 웬지허전해서 쌈장 이미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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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