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6. 18:53
위치기반의 스마트폰 앱으로 공개되자 마자
큰 호응(?)을 얻었던 오빠 믿지 앱의 개발자및 관련된 서비스 업체 대표가 불구속 입건되었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위치를 추적해서 전송해주는 역활을 했던 앱으로
사람들마다 쓰임새에 대해서 고민하고,
회피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하던 사람도 있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어플이었지만,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조건에 대해서
언급이 없어서 한동안 서비스가 내려갔다가 해당 내용을 수정하고 다시금 서비스에 들어갔지만
결국은 다시 사람들의 도마위에 오르게 된듯 합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도입이 늦어졌던 이유중에 하나가 위치정보의 이용에 대한 논란이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등 거의 대부분의 새로운 서비스들은 개인의 위치정보를 요구합니다.
각 유저들의 위치에 맞는 정보의 제공이 목적이지만, 악용될 우려가 있어서 법적으로 제한을 두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좋은 아이디어의 앱이 이러한 고지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서 이런일이 일어나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의 앱이든 기타 PC의 소프트웨어든 이러한 법적인 것과 특허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을 해야할듯 합니다.

@일전에 세미나에서 강사분이 했던 말이기도 합니다.
특허를 등록하라, 법적으로 문제점이 없는가 확인하라,






뉴스 링크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