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22. 13:51
율리시스 무어 7(숨겨진 도시)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웅진주니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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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차게 낮이나 밤이나 율리시스 무어를 읽더니
현재까지 나온 마지막 7권에 도착했다.

옆에서 읽는 거를 보니 대충 대충 읽는 듯 하여, 내용을 조금더 꼼꼼하게 읽어라
그렇지 않으면 못 읽게 한다고 하니 삐진다

한참을 읽더니 책의 커버(?)를 벗기더니
주사위를 들고와서는 책은 저리 치우고 동생이랑 열심히 주사위를 굴린다..

실제 책을 경품(?)으로 받고서 앞부분만 살짝 읽을때도 몰랐던 내용인데
책 커버에 보드게임이 숨겨져 있는것이다.

어제 밤엔 책은 내버리고(?) 주사위만 굴렸다.

벌서부터 다음권을 사달라고 하는데, 아직 책이 출판을 안했다고 하니 언제하냐고 묻는다.
(이넘 이거 내용은 다 이해하고 있는 것이냐???)
Posted by mayoha
2009. 6. 21. 21:59


Sony GPS-CS1을 이용한 일요일의 여행 퀘적.
차량 뒤쪽에 두고 운전하고 가방에 넣고 돌아다녔는데
실제 가방에 메고 다닌 흔적들은 겹쳐서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비교적 인식은 잘되지만, 몇곳에서는 큰 오차들이 발생을 하는듯하다.
6시방향에 크게 한바퀴 돈게 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약 10km정도를 더 달린듯 한다.
5km각격으로 pin을 체크하니 더욱 재미있다.

이제 남은 일은 찍은 사진에 gps 데이터를 입히는 일을 하면 된다.

새로운 기기 하나 영입으로 여행에 새로운 재미를 얻고 있다 ^^
Posted by mayoha
2009. 6. 18. 13:56
율리시스 무어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율리시스 무어 (웅진주니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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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매한 시점인 두어달 전에는 몇페이지 보더니 재미가 없다고 하더니
녀석 갑자기 열독을 하여 이틀만에 1권을 끝냈다.

어제는 2권을 읽다가 그대로 잠이들었다.

내가 먼저 읽어 볼려고 했으나, 시간적인 것도 있고, 크게 흥미를 끌지 못해 안읽었는데..
신나게 읽느나.

1권을 읽으면서 자꾸 그런다
"아빠, 나 빨리 읽지, 이거 재미있어"

아직은 어려서 내용의 이해도나 판타지관련 배경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이기도 한데
마법의 시간여행을 그리 좋아하는 거 보면 이 또한 그리 힘겹지는 않을듯 해 보인다.

한동안 서점에 데려가지 않았는데 (자꾸 만화책만 봐서)
이번주에는 손잡고 서점에 한번 가봐야 할듯 하다.
Posted by mayoha
2009. 6. 18. 11:34



나중에 집에 가서 한번 해볼까나?
Posted by mayoha
2009. 6. 15. 13:26

2009년 6월 14일 점심즈음에 간단하게 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유니스의 정원에 갔다.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난해와는 너무나도 많이 달라졌다.

1. 직원들이 많이 늘었다
2. 기존에 주차료를 받으려고 했던 것을 포기 했다. ktx 교각(?) 아래에 주차장이 생겼다
3. 판매하던 제품이 확 늘었다(각종 허브, 아로마 테라피등도 늘어나고, 소품류도 많이 늘었다)
4. 전체적으로 매장이 넓어졌다..
5. 새로운 테마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6.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았다.
7. 기존 메뉴외에 솜사탕을 팔더라 (재현이가 솜사탕 보고 파는 거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그때부터 팔더라 ㅠㅠ)
8. 날씨 탓도 있지만, 주변에서 나는 냄새는어쩔수 없다
9. 가는 길목에 안내가 조금 늘었다.


앞으로 시간 날때 마다 더 자주 놀러가도 되겠다.
주차 요금에 대한 압박이 없어졌다 (천원이든, 이천원이든)
Posted by mayoha
2009. 5. 26. 11:06

배철수의 음악캠프 7000회 기념 앨범이 곧 나올듯 하다.

예약구매를 할 요량으로 교보문고에 로그인을 한다.
아래의 화면이 교보문고에서 판매하는 상품 이미지이다 (12% 할인에 추가적으로 1%할인을 한다)
금액은 44,700원



혹시나 하여 자주가는 서점인 yes24에서 검색을 하였다 (당연 같은 가격이겠지 하고)
그렇다 가격이 같다
헌데 뭔가 수상하다
할인율이 다르다
(19%인 것이다..)


판매가가 같은데 할인율이 다르다는 것은 두회사가 받는 가격이 다른 다는 것인데
그리하여 비교하니 정말 정가가 다르다
교보문고는 51,000원, 예스24는 55,500원

정말 신기한 일이다.
원래 출판계가 이런가요.. 정가가 다르다니~~~~

주문은 Yes24에서 결국하게 되었습니다.
포인트 지급을 하기에 ;;
Posted by mayoha
2009. 5. 25. 14:54


작년에 봉하마을에 갈려고 했다가..
바쁘니 내년에 가야지 했던 것이

결국은 당신을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어버렸네요.

고이 잠드소서

Posted by mayoha
2009. 5. 25. 13:01

주말 내내 평탄치 못한 마음을 뒤로 하고
일주일만에 아침 운동에 참석을 했다.
무언가 몸을 좀 움직여 주면 기분이라도 좀 달라질까 하는 생각에 무겁고 거추장 스러운 몸뚱아리를 일으켰다.


운동 내내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집중을 하지 않으면 몸이 다칠 수도 있는 데, 정말 집중이 되지않았다.
우습게도 평소에는 운동후에 호흡도 힘들고, 약간의 땀으로 인해 끈적임도 있었는데
집중을 하지 못한 탓인지, 전혀 힘들지가 않았다.

운동이 아니라 그냥 구경만 한듯한 그런 느낌일뿐이다.


운동을 마감하고 탈의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이야기가 잠시 있었다.
함꼐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라, 그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 내심 듣고도 싶었다

"그 양반 그래도 얌심은 있는 양반이에요"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게 되었다.
"아니 더한 넘들도 잘 살고 있는데 말이야"
"성당에서 신부님이 ....." 까지만 듣고 탈의실에서 급히 서둘러 나왔다.

아침부터 바보처럼(?) 눈물 흘리기 싫었다.
인사 정도만 하고 바로 집으로 달린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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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yoha
2009. 5. 21. 14:24

저녁을 먹은 후에 첫째 녀석은 거실 바닥에 누워서 열심히 책 삼매경에 빠져 있다.
그시간 둘째는 쇼파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다

둘째 녀석은 아직 한글을 모른다(5살이고 2월 생인데.. 글자에 대한 관심이 없다...)
그래도 책은 좋아한다.

요즘 목이 안좋아 책 읽어주기가 힘든데 자꾸만 책 두권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달라고 한다.
출근하기 전에도 읽어줘야 하고 퇴근해서도 읽어줘야 한다..
책 읽어주는 거야 당연 좋은데, 목이 쉬어서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아프기만 하다
신기하게 와이프는 나보다 더 목소리가 안나온다.

한번 읽어주고 두번째 읽어주는 것은 첫째에게 부탁을 했다.
"재현아 민정이 책좀 읽어줄래, 책 다 읽고 게임 하렴....."
(첫째는 수요일과, 토,일요일에 컴퓨터 게임이든 Wii든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나보다 더 많이 한다 ㅠㅠ)

녀석은 신나게 동생에게 책을 읽어준다.
딱 보니 나중에는 동생은 관심이 없고 혼자서 신나게 읽고 있다.

억지로 책을 읽게 하지 않아도 스스로 읽는 다는 것에 만족하며
조금더 좋은책, 더 많은 책을 읽어주고, 구매해줘야 겠구나 다짐을 해본다...

(첫째는 자기가 유치원때는 독서왕이었는데 학교에 입학하자 독서왕이 아니라며
무서운 욕심으로 책을 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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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yoha
2009. 5. 20. 16:56
회계학 콘서트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하야시 아츠무 (한국경제신문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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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본부장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가벼운 소설형태의 책들이 많이들 출간되는 요사이에 이 책도 그러한 형태를 뛰는 책이며,
출퇴근 시간 오가며 이틀정도이 시간에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던 책

일반적인 샐러리맨이든 주부든 학생이든 비전공자라면 "회계"라는 말 자체만으로도 범접하지못할 영역으로 생각을 하는데
(본인도 그러한 생각이 지배적이기에)
매우 쉽고 재미있고 또한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회계"에 대해서 조금더 공부를 해봐야 겠구나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입문서 정도급

한두달 뒤에 다시 한번 읽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다가  그만 두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고 다짐을 하게 하는 책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상세보기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