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7. 22:06
해남에서 휴가를 보내던중 강진청자축제에 가보기로 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네비게이션은 제대로 된 길을 알지 못하여..
가면서 조금은 방황을 하며 가게 되었다.

해남에서 의외로 먼거리였으며.. 강진읍에서도 한참을 가야 했다.
실제 8월 4일은 청자축제를 하는 시기가 아니었다.
우리 일행은 준비기간에 그곳을 가게 된것이다 ^^
청자축제애 대한 장소및 일정에 대해서 제대로 표시가 되지 않아 대충대충 찾아갔는데...
비교적 잘 찾아갔다 ^^

그러나 처음에 간곳이 청자축제(청자촌)를 하는 곳은 아니었다
해남에서 강진읍을 거쳐서 우리가 처음 간곳은 지도의 가장 하단에 있는 마량항을 가게되었다
무작정 달리다 보니 마량하에 도착하게된것이다.
마량항에는 까막섬(가막섬)이라고 하는 독특한 2개의 섬이 존재한다..
이름 그대로 거무스름한 열대성 난대림이 존재하는 섬으로 천연기념물 제 172호로 지정되어 있다.
마량항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사진도 찍고 등대도 구경하고
다시 청자축제를 하는 청자촌으로 향했다.

청자촌은 말그대로 도자기를 굽는 여럿이 모여서 군락을 이룬 곳이며 또한 청자축제를 여는 바로 그곳이었다.
예전이 가마터를 그대로 복원을 했고 청자박물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매주 청자 경매도 이루어진다고 했다 (몇가지 탐나는 것이 있었지만 가격에 놀라서 눈웃음만 짓고 왔다)
아직은 행사기간이 아니고 준비기간이어서 다소 휑하면서도 조용했지만,
청자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신비로움은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청자축제 준비로 바쁜 그곳을 뒤로 하고 남미륵사로 향하게 되었다.
가끔 국도 2호선을 타고 해남에서 보성을 오갈때 가끔 커다란 불상이 가끔 눈에 들어왔는데 그곳이 바로 남미륵사다.
남미륵사는 뭐라고 해야 할까...
우리가 보아왔던 그런 사찰은 결코 아니었다..
독특하고 독특하고 또 독특했다... 그 엄청난 불상의 크기하며 또한 석물들..
사찰인지 일반 마을인지 구분하기 힘든 모호함..
언제 끝날지 모를것 같은 쉬임 없는 공사^^

낳설움과 새로움을 뒤로 하고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하며 다시 해남으로 차를 돌려 밤을 재촉한다.
아래 지도에서 강진군과 장흥군 사이에 있는 곳이다^^
강진청자축제나 마량항 보다 훨씬 볼만하고, 기존의 사찰들과 전혀 다른 느낌이 드는 곳이다.
꼭 가보길 바랍니다. (1~2년후에 가보면 또 다른 모습일듯)





Posted by mayoha
2009. 8. 17. 23:18

여름 휴가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머나먼 여정
안산에서 한탄강을 밟고 재차 일산 친척집까지 가는 일정

안산에서 한탄강 유원지까지의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듯 하다.
아래의  지도에 따른 대략적인 거리는 120KM내외 (삼각형 모양 하나가 5KM정도를 표시한다.)
송추IC쯤에서 차가 막혀 의정부 시내로 들어갔던것이 큰 문제였다.
의정부를 완전 한바퀴 돌았고, 막히기도 참 많이 막혔다.

한탄강유원지는 시설은 사실 별로였다.
물도 그리 좋진 않아지만 (워낙 가물기도 해서 ㅠㅠ)
아이들이 놀기에는 물살이 세지도 않고 물의 양도 적어서 안성마춤이었다.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사람들이 자주 가지 않는 그래도 그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름이 좀 알려진 그런 해수욕장정도^^
한탄강유원지의 물에서만 놀다가 정작 봐야할 선사시대 유적지는 전혀 냄새도 맛을 수가 없었다^^
선사시대의 냄새가 필요 했는데 말이다.

대략적인 점심은 김밥과 과일들로 떼우고
동두천의 유명한 떡갈비 집 "송월관"에 갔다.
역시나 이름 만큼이나 사람이 많았고, 정말 한시간이 넘게 기다린듯 하다^^
맛은 역시나 떡갈비의 달콤함과 씹는 맛이 일품이었다.
해남의 천일식당과 비교하자면 "송월관"이 훨씬 고기같았다(?)
천일식당의 떡갈비는 고소하면서 달콤하다^^.. 많이더 고소하다고나 할까..
식당에서 해남에 가서 꼭 천일식당에 가자고 했지만.. 결국은 물거품이 되었다^^

송월관에서 일찍갔으나 늦게 먹은 저녁을 마무리 하고
일산으로 향했다^^






Posted by mayoha
2009. 7. 23. 00:04


아이들 장난감 상자(빨간색 상자)를 앞에 두고 찍었더니 배경이 붉게 나왔다.
일식이어도 워낙의 태양 빛이 강해서 보기가 쉽지 않았다.

필름으로도 촬영을 할려고 했지만 워낙에 작고,
찍기가 쉽지가 않았다.

이러한 일식은 당분간은 없다고 하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서 다행스럽다^^
그러나 빨간 배경은 좀 그렇긴 하다 ^^
Posted by mayoha
2009. 7. 13. 20:49

돈은 없어도 문제가 되지만
돈은 많아도 문제가 된다.

자본주의(?)의 당연한 일은
즉 자본의 당연한 논리,
그것은 평탄한 그런 것은 아니다.
자본에 사람이 모이고
모인 사람들은 평탄치 않다.

"맑은 날엔 우산을 쒸워주고 비오는 날엔 우산을 뺏앗아 간다
   그게 은행이라고 아버지가 말했다
"

그게 세상이다.


++ 간만에 보는 일드이고 짧은 6편으로 이루어졌고, 미네르바가 추천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본 일드^^
++ 나름 짧으면서도 볼만하고, 경제개념도 알만하고, 자본주의의 나름의 잔혹함도 알게 되는 드라마..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제 2편 보는중 ^^
Posted by mayoha
2009. 7. 13. 20:41

율리시스 무어. 8: 번개의 여신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웅진주니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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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무어 7권까지를 한번 더 읽으면 해리포터 시리즈를 사준다고 했더니
몇일 사이에 집에 오자마자 율리시스 무어에 달려들어서 후다닥 해치워 버렸다..

그래서 해리포터 책좀 구경하려고 서점에 갔는데...
이넘이 보인다 8권 ;;

해리포터는 몽땅 온실속의 꽃이 되어서 건들지도 못했다.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여줘야 하는 건지 ;;;

여튼 해리포터를 단념시키고 (사실은 온라인 서점이 더 저렴하기에)
율리시스 무어 8권을 집어들었다.

어째서 오프라인에서는 10% 할인을 안해주는거냐..

8권도 그날 바로 해치워버렸다...
아무래도 도서관에 가야할 몬양이다
Posted by mayoha
2009. 7. 13. 16:59
다중지능혁명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홍성훈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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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8가지 지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사람들 마다 다른 8가지 지능을 개발하고 특화 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글

1. 지능과 재능은 같은 것이다. 전혀 다른게 아니다, 공부 잘하는 것도 운동을 잘하는 것도 그림을잘 하는것도
지능이자 재능이다.

2. 유명인사들의 지능의 분석을 하고 해당 지능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지능을 아이들에게서
조기 발견하여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그러한 특화와 함께 필수(?) 지능에 대해서도 강조함


* 참고 할만 한 것들
10년 법칙 : 한사람이 어떤 일에 전문가가 되는 데는 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The 10-years rule , - K. Anders Ericsson
어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와 성취에 도달하려면 최소 10년 정도는 집중적인 사전 준비를 해야한다 


읽어봐야 할 책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다중지능 평가 사이트 : http://multiiq.com/

10년 법칙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공병호 (21세기북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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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신영복 (돌베개,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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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yoha
2009. 7. 1. 16:02
회사사람들과 함께 가족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초딩때 놀러갔다가 안좋은 기억이있는 그곳..
이제는 무료에 다양한 볼거리가 추가되었다고해서 갔습니다.

당연 GPS를 켜고 그 궤적을 그려 보았다.
갈때는 네비게이션을 따라 잘간것 같은데, 올때는 약간 꼬였음 ^^





Posted by mayoha
2009. 7. 1. 15:57
재현이가 학교에서 갯벌 체험을 간다고 하여 도대체 어디로 갯벌 체험을 가나 궁금했다.
유치원 다닐떄도 매번 어딜 다녀왔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어디인지도 잘 모르겠고.
유치원쪽에 어디 갔다 왔냐고 매번 물어보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갯벌체험을 간다고하기에 가방에 GPS를 넣고 켜두었다.
갯벌 체험 재미 있었다고 한다.

자 어디를 다녀왔느냐 ^^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재현이는 제부도에 다녀왔다 ^^

흠. 이거 정말 쓸만하다 ^^


Posted by mayoha
2009. 6. 30. 15:45

검은 유혹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손희숙 (포커스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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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읽은 로맨스 소설.
재테크, 자기 개발, 직업관련 책만 읽다가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아하 읽는 속도 한번 빠르구나..

생각보다 재미가 있구나^^

독후느낌은
검다는 것과 희다는 것에 대한 상대적인 것들..
사랑은 거부하기 힘든 하나의 흐름이라는 것..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낳는다.

약간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듯하지만
몇몇의 글귀들은 너무 기교를 부리지 않았나 생각함.
Posted by mayoha
2009. 6. 22. 22:33

http://code.google.com/p/gpicsync/

sony gps-cs1을 구매하여 사용중에 위치정보를 사진에 업데이트 하기위해 GPS Image Tracker라는 프로그래밍이 필요하다.
(CD를 회사에서 가져오지 않아 어쩔수 없었다.)
혹시나 하여 소니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업데이트 버전뿐이다.

하여 같은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을 찾았는데 그 프로그램이 GPicSysc이다



아래의 이미지는 현재 GPS loger에 정보를 사진에 업데이트 하는 중인 것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