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9. 23:57

제주도 여행에 가지고 갔던 캐논5D와 14-70렌즈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지만 오랜기간의 휴가에는 휴대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에 휴대가 적당한 카메라를 알아보던중에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7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A7은 A7R, A7S, A7M2 등의 다양한 모델이 존재했지만, 휴대성이라는 항목에서 손떨방이 있는 A7M2를 선택했다. 되도록이면 삼각대를 놓고 다니자는 생각이었다.


가격을 알아보는데 오픈마켓별로 가격이 상당히 차이가 많이난다. 

그리고 바디와 렌즈를 따로 살때와 패키지로 살때의 가격 차이도 많이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그리고 다나와나 네이버 쇼핑 같은 가격비교사이트가 존재해도 가격차는 대략 3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가장 저렴하다는 현대아이몰에서 A7M2와 FE 16-35 ZA OS를 구매, 배송은 대략 2일 정도 걸렸다.





택배는 언제나 옳다

뽁뽁이로 두겹으로 잘 감싸서 왔다. 실제 크기가 작다보니 박스도 그리 크지 않다






바디가 작기에 역시나 박스도 작다. 무게는 나름 묵직하다.

박스를 버릴 사람은 없겠지만, 박스 왼쪽에 정품 등록을 위한 시리얼이 존재하니 보관하다도록하자.





 

초광각 16-35 다른 무엇보다도 파란방패 Zeiss가 눈에 뛴다. 사실 바디만큼이나 큰 렌즈에 조금은 놀랬다. 무게도 바디랑 비슷한듯 하게 묵직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캐논 17-40보다 무거운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 든다




 

바디 박스 오픈

윗쪽에 스트랩이 있고 하단에 비닐에 싸인 바디가 있다 오른편에는 뭔가 있을듯 한데 없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충전기가 따로 없고 본체에 USB케이블로 충전하라고 하는 것은 뭔가 좀 엉뚱하고 불친절하다는 생각이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정품 등록을 하면 여분의 밧데리와 충전기를 제공한다.





바디에 포함된 전체 내용물이다

정품보증서와 각종 메뉴얼들, 그리고 하얀 비닐에 쌓인 바디, 그리고 밧데리, 충전을 위한 플러그와 USB케이블

즉 일반적인 카메라 구성품에서 충전기가 빠지고 USB 케이블이 들어가 있다





렌즈박스 오픈

처음에 사진처럼 보여서 혹 내가 아래쪽을 열었나 하는 착각에 빠졌다. 





렌즈는 바디와 다르게 심플하다. 왼쪽에 여러가지 메뉴얼과 정품보증서 그리고 오른쪽에 뽁뽁이에 쌓인 렌즈, 렌즈는 포치가 따로 존재한다






렌즈 자체가 자그마한 편이라 포치도 자그마하다. 

카메라 사용하면서 사실 포치를 거의 사용해적이 없다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공간도 차지하고, 대부분 구매할때 보고 중고로 판매할 때나 보게된다. 그래도 포치가 있으면 웬지 고급스럽고, 가격도 비싸구나 하는 느낌이다. 혹 포치 안주고  한 2~3만원 저렴해도 될터인데~~~





바디와 렌즈를 결합한 모습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본 소감은 이렇다.

장점 

1. 작다

2. 가볍다. 한손으로 들고 촬영가능

3. 기존 E-mount와 호환된다

4. 넥스 시리즈와 밧데리가 동일하다

5. 본체에 USB 케이블 연결해서 바로 충전이ㅣ 가능하다

6.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사진을 전송하거나 볼 수 있다




단점

1. 밧데리가 짧다(사용하는 밧데리가 기존에 NEX5와 동일하다)

2. 비싸다 바디도, 비싸고 렌즈도 비싸다

3. 충전기가 없다 (이벤트 등록시 충전기 받을 수도 있다)

4. 바디 부분이 칠이 벗겨 진다.




Posted by mayoha
2010. 11. 8. 00:43

1. 2010년 마지막 벼룩시장
뉴타운 자체가 들어선지 얼마안됐고 홍보도 적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딱 4팀정도가 나왔던듯 하다.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옷 6벌정도를 가지고 가서 돈을 못 받았는데, 내년에 꼭 주세요;;
더 기다리면 받을수 있었겠지만 바뻐서 그냥 짐을 챙겼습니다.



2. 벼룩시장 반대쪽의 모습


** 안산에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와의 규모와는 너무나도 차이가 났다, 아마도 아파트단지내이기도 하지만 아파트 단지가
지금까지의 아파트 단지와는 많이 차이가 나서 인지도 모르겠다
싸게는 무료에서부터 5,000원까지의 부담 없는 가격에 참 좋은듯 하다.

** 소니 넥스의 파노라마는 예술이다
Posted by mayoha
2010. 11. 3. 20:18

북한산 기슭에 있는 진관사에 가서 파노라마를 연습삼아서 몇컷 찍은 것중 그나마 볼만한 사진

원래 목표는 중앙에 대웅전이 나와야 정상인데.
당체 시간을 맞출수가 없었고,
진관사 전체를 파노라마로 잡으려고 하면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자꾸 태글을 걸오 오는 것이다.
그래서 연습을 더 하던중 찍은 그나만 다이나막하게 나온 사진^^

파노라마 사진도 많이 좋아해줘야할듯 하다.

** 클릭하면 좀더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mayoha
2010. 10. 10. 23:26


강아지풀

과연 "강아지 풀"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있을 것이다. 아직 어리거나 혹은 이러한 걸 본적이 없는 사람은 "강아지 풀"을 모를 것이다.
하지만 "강아지 풀"을 아는 사람도 이 사진을 보고
이것이 "강아지 풀" 사진이냐고 할 사람들이 많다

내가 비록 "강아지 풀"이라고 이야기해도 믿지 않을 사람들이 있을것이고,
다른 비슷한 사진을 보여주며,
동일한 "강아지 풀"이라고 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저것은 "강아지 풀"이다.

내가 좀 사진을 못 찍거나, 우습게 찍거나, 엉터리로 찍어도
강아지 풀이라는 것은 전혀 변함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
.
.


누군가가, 혹은 또 누군가가
"강아지 풀"이 아니라고 해도

저것은 변함없는 나의 "강아지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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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yoha
2010. 10. 10. 23:16



5월에 이사하여 한번도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게되었다.
주중에도 아파트 단지를 산책을 하곤 했는데 이런 풍경은 본적이 없다 (대부분 9시 넘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여튼 평일에는 이런 풍경을 볼수가 없다.. 일요일 오후에만 가능한 풍경일수도 있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좋은 풍경이었다.

이 사진을 찍고 결과물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2가지였다.
소니의 야간모드(삼각대 없이 찍는 야간촬영)는 정말 멋진 기능이다.
아무런 도구 없이 카메라 만으로 이렇게 선명한(?) 사진을 뽑아내니 말이다.

그리고 드는 또 한가지 생각은 저  LED조명을 밝히는데 들어가는 돈은 내가 내는 관리비겠구나 하는 생각이다.
집에서도 한참을 가야 하는 곳이긴 한데,
전기요금은 어떻게 되는 건가??


가끔 시간나면 가서 사진도 찍고 해야겠다^^
삼각대까지 챙겨가서 사진을 찍는건 좀 그런가 ^^

*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 이사진은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사진 편집툴로 업로드를 했다.
***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은 옆으로(?)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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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yoha
2010. 9. 26. 01:45



소니 Nex-5를 영입하고, 이러저러 사진을 테스트 해보려다
마침 토요일이고 해서 올라간 아파트 주변 산자락에서 만난 덩굴(?)..
자신인 무슨 용이라고 생각하는듯 기운차게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 찰칵^^

사진 리사이즈나 크롭, 변환이 귀찮아서 페이스북에 올린걸 저장했다가 올림^^
맥에서 쓰기 편하고 간편한 이미지 보정툴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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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