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2.06 코넥티아 북에어 사용기 - 단점 위주 8
  2. 2016.02.05 코넥티아 북에어 개봉기 7
2016. 2. 6. 00:30

코넥티아 북에어에 OS설치후에 대략 하루정도 사용하면서 느끼는 단점들 적어본다.


49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이지만 과연 몇가지 단점들이 이걸 커버 할 수 있는 지는 결국은 사용자들마다 다를듯하다. 


하루 사용하면서 느끼는 단점들을 나열해 본다.




빛샘 그리고 액정 얼룩


가장 먼저 언급해야할 문제는 빛샘보다 액정에 얼룩이 있다.

개봉하고 바로 전원을 켰는데 뭔가 흰 구름 같은게 조금 남아 있어서 닦아 보았지만 닦아지지 않는다.

결론은 액정에 얼룩으로 생각하고 이 부분은 성우모바일에 연락해서 교환을 받을 생각이다.



실내의 모든 불을 끄고 밝기를 가장 밝게 한 상태에서의 사진이다. 

여기저기에 빛샘이 보이지만 왼쪽 아래에 큰 하얀 동그라미는 마우스이고 그 윗부분이 하얀 얼룩이다. 

하단과 왼쪽 상단의 빛샘은 참을 수 있는데 액정 얼룩은 상당히 심각하다.




"This War is Mine"이라는 게임의 화면을 찍은 사진이다.

검은 화면에서 빛샘이 보이고 얼룩도 확연하게 보인다.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에서는 전혀 찾을 수가 없지만, 검은색에서는 확연하게 두들어진다. 사진 편집이나 영화를 보는등의 일을 할때 저 부분이 자꾸만 거슬린다. 일반적인 웹서핑을 할때는 보이지는 않는다.




비교를 위해서 HP Stream 11모델과 비교를 해보았다.

빛샘과 전체적인 액정의 밝기 차이가 두드러진다. 사실 HP Stream 11도 매우 저가의 저 성능의 노트북이지만 빛샘이나 얼룩 이런 거는 찾아 볼수가 없다. 이 얼룩과 빛샘은 게임을 하면서 더더욱 문제가  되는 듯 하다.





너무 거추장 스러운 Micro SD카드



사진이 취미인 나는 많은 대부분의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면서 MicroSD를 이용한다. 요즘 대부분이 노트북들이 리더기가 필요 없이 바로 MicroSD를 인식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사용중이다. 코넥티아 북에어도 당연이 3가지 타입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지원하는데 문제점이 무었이냐면 아래의 두가지 사진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아 이건 아니잖아

대략 1/3만 들어가고 나머지는 저렇게 툭 튀어 나와 있다. 이렇게 튀어나온걸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우선 저렇게 튀어나와 있으면 자꾸만 걸리적 거린다. 그리고 부족한 저장소로 쓸수도 있는데 저렇게 길게 나와 있으면 쓰기가  어렵다 
(실상 SSD를 256기가를 신청해서 SD카드를 메모리로 사용하지는 않을 듯 하다.)




같은 SD카드를 HP Stream 11에 넣은 모습이다. 대략 2미리 정도만 남기고 다 들어간다. 매우 깔끔하고 깔맞춤 한것 처럼 좋다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이런 부분은 개선이 됐으면 좋을 듯 하다.





뚜껑이 닫혀지지 않는다^^a

먼저 배달 받은 사람들중에 몇명이 다 닫혀지지않는다 배불뚝이다 이런 글이 올라오기에 무슨 소린가했는데 바로 이 문제였다.


노트북을 닫고 찍은 왼쪽 모습이다. 크게 문제 없어 보인다. 가운데로 갈수록 조금 더 넓어 보이지만...

그건 사실이다 ㅠㅠ;;





그리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이렇게 더 넓어진다. 다 닫은 상태가 저 상태이다. 뭔가 많이 불량스러운데 이 문제를 나만 겪는건지 대부분이 겪고 있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이부분도 성우모바일쪽에 문의를 해볼 생각이다. 아주 조금이라면 몰라도 틈이 상당하다. 키보드가 있는 쪽은 반듯한듯한데 액정쪽이 문제인듯 하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액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한다.






노트북의 전원 어댑터는 매우 불만족 스럽다.



이전 개봉기에서도 적었지만 가장 먼저 단점으로 생각 되었던 것이 전원 어댑터이다.

우선 너무 짧다. 아무리 밧데리가 오래간다고 해도 외부에서는 충전을 하면서 사용하게 되는데 너무 짧다.

콘센트가 멀다면 좀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할듯 하다.

그리고 어댑터 자체도 싸구려 틱하지만 본체에 꼽는 부분도 매우 약해보인다. HP Stream 11와 비교해보았다. 

선도 굵고 연결하는 곳도 더 튼튼해 보인다. 

이거 좀더 길고 튼튼한 걸로 리콜(?) 이런거 해주면 좋겟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키보드지만 이건 좀 아니다


글을 많이 쓰진 않지만 간혹 글을 많이 쓰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키보드는 나에게 매우 중요한 것 중에 하나다. 이전에는 개발을 했기에 더욱 키보드의 중요함을 알고 있다.

키감이야 사람들마다 워낙에 호불호가 갈리고 나 같은 경우는 키보드를 좀 세게 누르기 때문에 키감은 크게 따지지 않는다.


문제는 키 배열이다.

맥북에어의 키배열과 동일하기에 문제가 안될듯 하지만 몇가지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존재한다. 

이부분도 다음 버전에서는 개선을 해줬으면 좋을듯 하다.


우선 전원키의 위치다. 

백스페이스 바로 위에 있다. 누른다고 바로 노트북이 꺼지는게 아니지만 가금 글자 지우다 전원키를 누르게 된다.

그리고 커서키 옆에 있는 "Del"키다. 전원키보다 이부분이 아쉽다.

마지막으로 왼쪽 하단의 Fn키와 Ctrl키의 위치가 바뀌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다.

문서 작업에서는 주로 Ctrl키를 많이 사용하는데 무의식적으로 Fn키를누르게 된다. 


몇가지 이야기한 키 배열이 사실상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글을 작성할 때 효율을 많이 덜어뜨린다. 


초기 맥북에어를 사용할때는 타이핑을 많이 하지 않아서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글을 많이 작성하다보니 여간 불편하다 아마도 별더의 키보드를 챙겨야할듯 하다.




진격의 터치패드?

터치패드를 활성화/비활성화 하는 방법은 Fn+z 키의 조합으로 가능하다. 처음 한번은 마우스를 연결해야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하며, 그후에는 마우스가 없어도 되는듯 하다.


주로 무선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기에 터치패드는 보통 비활성화하고 사용하는 편이다.

여기서 살짝 짜증나는 것중 하나는 터치패드는 부팅을 하면다시 활성화가 되어서 Fn+z키를 눌러줘야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슬립모드후에도 다시 활성화 된다.


현재 Windows10을 설치하고 나서 터치패드를 위한 별도의 드라이버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것도 귀찮은 것중하나다.

(2016년 2월 6일 추가함)




WIFI 끊김 현상

사용중에 갑자기 WIFI가 끊기는 현상이 몇번 발생 했다.
WIFI연결을 끊고 다시 연결해도 연결이 되지 않는다.
현재 해결방법은 네트워크 어댑터 항목에서 사용안함과 사용을 반복하거나 리부팅뿐이다.
현재 공유기는 ASUS RT-N66W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이나 기타 다른 스마트폰이나 보조로 사용중인 HP Stream은 연결이 잘되고 있다.
정확하게 원인을 모르겠지만 이부분은 짜증을 유발하고 있다.
더군다나 액정 얼룩때문에 11번가에 접속해서 Q&A를 확인하려는데 인터넷이 끊기니 더욱 짜증....
(2016년 2월 10일 추가)





환불

제품 이상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물량 부족으로 몇일을 더 기다려 달라는 요청에 환불 처리 하였습니다. 1월 26일에 구매해 거의 한달동안 맘 고생 많이 하고 환불을 합니다. 어지간하면 교환받아서 사용해도 될듯 하지만 제품 자체가 저에게 도착하려면 3월이 되어야 한다고 하니 저로서는 더이상 기다리지 못해, 환불했습니다. 14일 규정을 이야기해서  화도 나도 짜증도 났지만,, 배송일주일 걸리고 등등에 대해서는 고려를 하지 않아서 더 화가 났지만,,,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정화간 날짜를 확답하지 않아서  환불 처리 했습니다.

(2016년 2월 25일 추가)




결론

현재 가장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은 빛샘과 얼룩 그리고 다 닫아지지 않는 문제인듯 하다.

이 두가지 문제만 해결된다면 좋겠다. 

설 명절이 지나고 나서 성우모바일에 연락해보고 다시 글을 작성 할 예정이다.












Posted by mayoha
2016. 2. 5. 09:02

11번가 단독 이벤트로 진행되었던 성우모바일의 코넥티아 북에어를 예판을 통해서 구매를 했다.


당초 1월 29일부터 순차적 배송이었던 주문은 2월 3일에 배송을 시작햇 2월 4일에 수령을 했다. 29일에 배송받아서 주말에 세팅을 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배송이나 11번가 Q&A의 대응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예판을 완판으로 종료후에 가격을 5만원 올리고 사은품(?)을 넣어주는것도 판매사인 성우모바일의 대응이 맘에들지 않았다. 늦게 주문한 사람들이 먼저 하나둘 도착했고, 다른 사람의 송장번호를 등록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등, 기존의 테블릿 판매를 했던 회사로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행위가 이루어졋다.


이 모든 것을 참을 수 있는 것은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즉 저렴하기에 모든 것이 이해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저렴하다는 것은 이런것인가 싶다는 생각이다..


배송지연 때문에 게시판에도 여러번 글을 남겼지만 결국은 택배가 도착을 했다.

받자 마자 화가 조금은 수그러 들은듯하다.^^;; (사람 마음이란게 참 간사하다)






한진택배를 이용해서 배송이 되었다.

그냥 흔한 택배 박스다. 11번가의 광고들이  옆면에 그려져 있고 별다른 특징이없다.

박스 상단에 저렇게 살짝 파인 부분이 있는데 내부 물품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




박스를 개봉하자 마자 나오는 것은 mini HDMI케이블이다. 당장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혹 몰라서 주문을 함께 했다. HDMI 2.0을 지원하니 혹여나 TV나 오래된 프로젝터에 사용해 보자는 생각이었다. 사용한다면 아마도 외부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할때이지 싶다.





박스에서 꺼내놓은 사진이다.

뽁뽁이에 아주 잘 감싸져 있다. 어지간한 충격에도 잘 버틸듯하다. 겨울에 춥다고 유리창에 붙인 뽁뽁이보다는 조금더 부드럽고 얇은듯 하다. 아마도 보온용과 제품 포장용은 좀 다른건가 싶다. 




뽁뽁이를 벗겨내고 난 모습이다. (복뽁이는 2겹)

예판구매자에게는 지급되지 않는다고 했던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들어 있었다.

일명 "인텔 소프트웨어 스타터 팩" 이다 

이게 별도의 사운품인지 원래 인텔 CPU가 들어가면 다 주는 건지는 모르지만 배송지연에 따른 보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분들은 배송지연으로 스타터 팩을 준다는 그런 내용의 뭔가가 들어 있는듯 한데 내 경우는 그냥 저렇게 달랑 패키지만 들어 있었다.




패키지 뒷면이다.

노트북 사양에대한 내용이 프린트 되어 있다.

외부 패키징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고 제품에 대한 믿음이 조금은 상승 했다. 작은 중소기업에서 이렇게 꼼꼼하게 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키징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박스를 열자 마자의 모습인데 충격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을듯 하다. 저 비닐을 케이스로 사용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의 견고 함이다.





견고한 케이스를 벗기니 내부에 부드러운 재질의 포장이 한번 더 되어 있다. 포장에 매우 신경을 쓰는 회사라는 느낌이 확 든다.




노트북 본체를 거내고 남은 모습이다. 하단부에는 당연히 파워케이블이다.




왼쪽부터 파워 케이블, 설명서, 드라이버 CD, USB유선랜, 파워케이블 일부이다.

여기까지는 맘에 들었지만, 파워 케이블을 보고는 나름 놀랬다.

완전 허접해 보이기도 하지만 매우 짧다.커피숍이나 도서관에서 쓰기 힘들정도로 짧다.

파워케이블의 선도 다른 노트북의 굵기보다 얇다.


여기서 부터 슬슬 실망감이 들게 된다. 케이블을 왜 이리;;;; 저렴해 보이는 것을 사용했는지 알수가 없다.





본체 상단의모습이다. 

깔금하게 잘생겼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귀퉁이 모서리가 조금은 툭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바로 옆에 HP 스트림 11 노트북이 있는데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매끄럽운 느낌이다.




뒷면 모습

가장 아쉬운 부분은 뒷면의 메모리나 SSD교체시에 뒷면 전체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성우모바일은 램이나 SSD변경시 본사로 제품을 보내주면 무료로 변경해준다고 공지하고 있다. 좀 번거롭지만 이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중에 시간이 나면 메모리 정도는 8기가 이상으로 교체할 생각이다.




여기까지 오는데 참 오래걸렸다. (워낙에 포장이  꼼꼼하다)

노트북을 열자마자 회사의 또다른 배려심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충격 방지를 위한 또 하나의 장치가 보인다.

노트북 보호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듯 하다.




전체적인 모습이다.

북에어 글자만 없으면 딱 맥북에어이다.

13.3인치의 액정은 매우 맘에 들었고, 키보드는 배치나 글자의 프린트 등은 조금 맘에 들지 않았다.

학교 컴퓨터실에 가면 있는 싸구려 키보드 느낌이다. 

그리고 전원버튼과 펑션(FN)키, DEL키의 위치는 정말 싫다.




전원을 넣자 마자 만난 화면이다.

다다다당황하지 말고 엔터키를 누르면  된다.

FreeDOS라는 것이 바로 이런것이구나 싶다.

흐흠 집과  내 모습이 아주 선명하게 액정에 비친다^^




그리고 나타난 화면

다시 한번 다다다당황하지말고 exit를누르고 엔터를 치면 일반적인 컴퓨터 화면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나타난 부팅을위한 다양한 메뉴들..

여기서 USB부팅으로 변경하고 OS를 설치하면 된다.

FreeDOS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은 조금 난해 할 수 있겠지만 크게 어려운건 아니다.




윈도우를 설치하기 전에 안드로이드 OS인 Remix OS를 세팅해 봤는데, 아주 잘된다.

바로 오른쪽에는 아마존에서 구매한 HP Stream 11이 있다.

가격이나 사양의 차이가 많지만 향후 사용기를 적으면서 여러가지 비교 해 볼려고 한다.


개봉하면서 느낀 장단점은 몇가지를 적어본다.

장점. 

저렴하다/포장이 예술이다/화면이 쨍하다


단점

전원케이블이 에러다/키보드 키 배열이 맘에 안든다




이상으로 코넥티아 북에어 개봉기를 마친다.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