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6. 18:00
외국의 웹하드는 한국의 웹하드들과는 약간 다른 개념으로 운영을 합니다.
자기의 공간을 일정량 할당해주고 추가적인 용량은 구매를 유도하는 서비스의 형태를 띠고 있다.
즉 한국의 웹하드들 처럼 컨텐츠 자체를 판매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중에 하나가 4shared인데 기존의 4shared에 추가적으로 음악 스트리밍을 가능토록한
4shared music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을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것은 과연 이 앱을 왜 애플이 승인을 해줬을까?
현재로서는 좀 이해가 안돼는 면이 있다. 다른 사람의 음악을 맘대로 검색해서 서비스를 한다?
기존 p2p모델들과 비슷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특정 서버에(4shared)서버에 올리고서 서비스를 한다는 것이다.
한국으로 생각해보면 세컨드드라이브나 네이버 N드라이브에 다른 유저가 올려놓은 음악을 무작위로 검색해서
들을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 저작권에 문제가 될수 있는 것인데, 향후 어떻게 진행이 될지 지켜봐야 할듯 하다.


1. 4shared music의 초기화면인데 로그인과 회원가입을 안내하고있다. 
기존에 4shared 회원이라면 바로 로그인하여 사용할수 있다.




2. 회원가입 화면입니다.
회원가입은 이메일과 암호만 넣으면 쉽게 가입을 할수 있다.



3.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화면
샘플로 간단하게 목록을 하나 만들어보았다.
화면에서 가장 상단은 플레이 시간표시, 그 하단은 플레이 컨트롤 이다.




4. 플레이 리스트에서 lady로 검색을 해서 추가한 결과이다.
각 노래는 바로 추가가 가능하고, 스트리밍을 통해서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WIFI이거나 무한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5. 환경 설정화면
로그아웃, 플레이리스트 반복, mp3 의 메타태그 정보 읽기등이 있다.



** 아침출근길에 3g망으로 들어보았는데 지속적인 끊김으로 인해서 음악을 듣는 것은 힘들었다.

** 위에서 저작권 이야기를 하였는데, 애플은 이러한 저작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불법유통되는 음원이 아니더라도 해당 음원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은 저작권에 위배될듯 한데 말이다.
그리고 음악을 유통하는 애플의 입장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허락하지는 않을듯 하다.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