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31. 00:47
아마존에 앱스토에서만 팔던 "앵그리 버드"의 최신작 앵그리버드 리오가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왔습니다.
등장하자 마자 바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당연 1등을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돌풍을 이루고 있는 이 앱이 한국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이용은 하지 못하고, 홍콩이나 미국의 앱스토어를 이용하거나 (아이폰이 경우), 별도의 파일을 구해서 직접 설치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이렇게 국내의 애플 앱스토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앵그리 버드들(앵그리버드, 앵그리버드 시즌, 앵그리 버드 리오)이 판매되지않는 상황, 즉 게임으로 분류되는 앱들이 판매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부 게임들은 엔터테인먼트쪽에서 팔리고 있음) 앵그리버드와 관련된 다른 앱들은 판매가 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즉 실제 팔아야 할 알맹이는 판매가 되지 않고, 알맹이이 소개하는 앱이나 가이드 류의 것들만 판매가 되고있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얼마전부터 생긴 문제가 아니고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이 생길때 부터의 문제였다.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는 게등위(게임물 등급 위원회)가 있다. 
게등위이 여러가지 사정과 국내 정서를 고려한 조치 일꺼라고 하지만, 안타깝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이러한 게등위의 꾸준한 고집(?)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한동안 국내에 아이폰이 도입이 안되었던 것과 비슷한 형태라고 생각이 든다.


결국은 "앵그리 버드"의 최신작  리오를 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에서는 한국이외의 계정을 이용하고 안드로이드에서는 직접 파일을 인터넷에서 찾아야 한다.

언제 쯤 이러 말도 안되는 상황이 좀 개선이 될련지 모르겠다



** 아래의 이미지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팔리는 앵그리버드의 껍데기들(???) 입니다.



 
** 이전 게시물이지만 구글검색 관련되어서 팁(???)을 하나 알려드립니다.
아래의 포스팅을 보고 활용하면 됩니다. "angry birds rio.apk" 가 키워드 입니다.

[컴퓨터/인터넷 이야기] - 모든 음악은 인터넷에 다 있다.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