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8. 01:49

텃밭에서 만난 즐겁운 이웃의 초대로 알게 된곳이다.

내가 2년째 하고 있는 찬우물농장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이고 3호선 대곡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곳이다.

아마도 주 고객층은 대장동과 이웃 내곡동 그리고 화정역 부근의 손님과 바로 옆에 있는 골프장 손님들이다.



107키친이 위치한 대장동은 사람이 많은 동네가 아니다. 주변이 대부분 논밭이거나 몇몇 주택들 뿐이다. 

즉 외진곳이다

그리고 주차 공간도 그리 넉넉지 않다. 물론 주변에 주차 할곳은 많은듯 하다. 

외지고 주차장도 작은 곳이지만 식당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고 규모도 작은 편이 아니다.


건물자체와 내부가 깔끔하고 나오는 메뉴들도 아주 깔끔하다.

보통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지 않는데, 친구에게 한번쯤은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하기도 했고 친구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


어른 4명과 아이들 2명이 함께 가서 즐겁게 식사하고 티타임까지 가지면서 열심히 수다를 떨다가 왔다.







식당 내부 사진이다. 우리는 창가에 앉아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내부는 깔끔하다. 그리고 일요일 점심시간인데도 한가로웠다.






107키친의 메뉴 - 107키친인데 자꾸만 107치킨으로 이야기 한다. 물론 주 메뉴가 찜닭이어서 크게 문제는 없을듯 하지만 107키친이다.








이곳의 주메뉴는 찜닭이다. 하지만 우리는 찜닭을 시키지 않았다. 아이들은 잔치국수를 먹고 우리는 백반(?)과 갈릭치킨을 주문 했다.

그리고 공기를 추가하고 맥주를 주문한다. 낮이든 밤이든 치킨엔 맥주 아니겠는가~~~







여타의 식당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깔끔하다. 맛도 정말 깔금하다. 간단한 백반인데도 한정식집의 반찬 만큼 깔금하게 나온다.






밥 반찬으로 나왔지만 맥주 안주로도 좋았다. 






가자미다. 일반 백반은 아니라는 것이다. 적당한 양념에 고소한 맛이 좋다






드디어 나왔다. 갈릭치킨... 짬쪼름해서 밥반찬으로도 좋았다. 그렇지만 역시 치킨엔 맥주다





밥을 먹으면서 치킨 시켜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기분은 너무 좋았다. 

뭐랄까, 배를 간단하게 채우고 나서 맥주를 마시면서 치킨을 뜯는다.....

술이 싫은 사람은 커피를 시킨다..




다음에는 찜닭을 먹어봐야겠다.



Posted by mayoha
2015. 7. 7. 02:15

경기도 일산과 서울 은평구에서 가까운 한가롭게 나들이 하기 좋은 곳, 이전에는 입장료가 있었고 꽤 관리가 잘 되고 있었는데 작년부터인가 입장료가 없어지고 관리가 거의 안되고 있다. 이전에는 허브가 있던 하우스도 꽤 좋았는데... 

지금은 간단한 꽃들과 토끼, 염소, 양, 기니피그등의 몇몇 동물들 뿐이다.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바람 쐬러 가기에 좋은 곳이다.





입구에는 동물 먹이를 판다~~~, 입장료를 받지 않기에 다른 돈벌이가 필요했을듯 하다.





입구에서 전시되고 파는 다육이들..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꽃들







허브랜드의 맵... 예전에는  정말 저렇게 이쁘게 구성되었는데... 많이 아쉽다.









토끼에 풀주기... 아주아주 잘 먹는다.. 토끼와  함께 기니피그가 함께 하고 있다. 처음에는 귀 짧고 뚱뚱한 토끼인줄 알았다.







양인지 염소인지.... 양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잠자리 한마리가... 어느 간판에 앉아 있다.






의미는 모르지만 나무와 나무 사이에 저렇게 장식이 되어 있다.







자두 - 베이커리 앞의 파라솔쪽에 있는데... 침이 막 고인다....





류재은베이커리 - 바게뜨가 참 맛있다.






더울 땐 팥빙수.....




저 멀리 참새~~~~





꼬치구이도 아닌데 생긴게  참 멋진  풀...










맛있는 빵들..



입장료도 없고, 다른 것들은 구매를 하지 않아서 갈때마다 베이커리를 늘 이용하는 편인데.. 맛도 나름 좋다~~~

야간에도 개장하고 다양한 조명이 있다는데.... 야간에는 가본적이 없다.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