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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4 지도그리기 놀이 / 은평뉴타운에서 남이섬까지
2010. 11. 14. 20:29

이전에 한번 가보았던 남이섬을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조금더 쌀쌀해지기 전에 한번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당일치기로 한번 가보자고 해서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우선 빨간색은 갈때의 길이고, 녹색이 올때의 길입니다.
실제 사진에는 시간이나  이런건 표시가 안돼었지만
은평 뉴타운에서 남이섬앞 선착장(?)까지 가는 길은 험난 했습니다.
서울을 통과는 잘 했는데 구리시에서 엉뚱한 곳으로 한번 가고,
중간에 기름이 없어서 주유소 찾아서 다시 한번 엉뚱한 곳으로 (구리시부터 남양주는 거의 막 달린듯;;)
경춘고속도로를 옆으로 험난한 길을 택해서 간득한 느낌입니다.
올때는 큰 무리 없이 빠른 시간에 도착 할수가 있었습니다.

올때는 쁘띠프랑스쪽으로 거쳐서 지나왔다.
쁘띠프랑스 바로 앞에서 잠깐 주차하고 구경하고 휭^^
집에와서 보니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남이섬에서의 촬용씬이 나온다^^
이전에 남이섬을 갔을 때 저곳으로 갔던것 갔다(위아래 좌우로 흔들흔들 한밤중에 운전하기는 쉽지 않은 길이었다)

여행에는 여러가지 준비할게 많지만 장거리로 길을 모를때는 네비게이션이 필수인데..
오래된 미오네비게이션은 정말 제 기능을 다 발휘해주었습니다.
엉뚱한 길로 가기, 길도 아닌곳으로 가서 유턴하기, 반대쪽으로 가기;;
정말 운전하다 네비때문에 뚜껑이 열리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그래도 함께한 가족들과 여행지에 도착해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기에 참고 갈수 있었습니다.


** 여행의 필수품,
최신 업그레이드 된 네비게이션,
충분한 여웃돈과 운행중이나 걸으면서 먹을 만한 간식거리
그날의 날씨에 따른 여벌의 옷
 (남이섬으로 들어갈때는 날씨도 푸근하고 바람도 없어서 매우 좋았지만 남이섬에서 나올때는 저녁 6시쯤이었는데도 매우 쌀쌀했다. 여벌의 옷이 꼭 필요하다)


** 11월 중순 지금의 남이섬의 풍경은
사람들이 엄청 많다.
단풍은 이미 없어졌다. 대략 2~3주 전에 와야 멋진 단풍을 볼듯하다.
섬에너 나오는 마지막 배는 9시 30분정도까지 있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5시부터 배틀 타고 나온다
보통 배에 150~250가량이 타고 나오는데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거의 섬의 절반을 넘는다.
남이섬내의 숙소들은 한두달전에 예약이 끝났다.
남이섬 주변의 펜션들은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가까운 모텔에서 자자고 해도 주말에는 자리가 없다.
남이섬 내의 ATM은 딱 하나가 있다.
남이섬에 배나 보트가 아닌 새로운 이동수단이 생겼다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