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저렴하게 영화표를 살수 있는 기프트쇼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 했는데 그 사용기간이 10월 16일이다.
즉 빨리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 사용기간은 한달이라고했다)
고민하던중 찾은 영화가 슈퍼배드였다.
우선 시작부터 캐릭터들이 매우 귀여워 보이고, 재미날듯 했다.
내용도 좋고, 코믹한요소들도 또한 많으면, 볼거리도 충분했
다 롤러코스터 타는 장면을 보면서 3D였으면 더 좋았으려나 했다..
가족 모두들 만족하며 보았기에 아쉬움은 없었다.
문제는 영화를 보고나서였다.
2001아울렛과함께 있는 불광CGV는 일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데 2001아울렛이 이랜드계열이기에 일요일은 문을 열지않는 것이다.
영화보고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해결하자고 했던 계획은 전혀 이행할수가 없었고,
결국은 가족의 발걸음을 불광역부근의 먹자골목으로 향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기는 힘들었다.
다시 집으로 향해서 여기저기 방황을 하다가
(집앞 국수나무집은 문을 닫았고, 좀더 걸어서간 고미엔은 가격이 너무비쌌다)
결국은 집에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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