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 23:00
종류 : 레드
당도 : 미디엄드라이
용도 : 테이블 와인
등급 : QmP - Spatlese
생산국 : 독일
생산지 : Baden
제조사 : Ullenbergur
수입사 : 가자주류인데 이건 독일여행시 직접 공수해온 와인
품종 :
용량 : 500ml
도수 :

여동생의 집들이 선물로 들어온 독일산 와인,
지금까지 먹던, 750, 1.5L짜리와는 다른 가느다란 500ml
일반적인 수입사들에서 붙여놓은 한글 라벨이 없어서 도통 이넘이 뭔넘인지 몰라서 재미났던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 골드바인, 아로마 등을 먹어본 식구들은 이것을 먹고 혀를 내둘렀다.
대부분이 술을 안먹는 가족들..

비로소 이 와인을 먹고, 술이구나 느낌이 들었다, 드라이한 맛과는 달리 향긋한 향이 났으며 맑은 색은
매우 마시고픈 느낌을 일게 했지만, 이전까지와는 다른 드라이함은 다들 혀를 내밀게 했다,
하지만 이것이 드라이하구나 하며 먹은 느낌은 매우 좋았다,

모스카토 다스티, 아로마에 이은 3번째 마시는 와인으로서는 비교적 좋았다.
나중에 와인에 대해서 좀더 알게되면 다시 한번 먹어보고픈 와인^^

술을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한잔 더 달라고 하신 유일한 와인
아버지의 평을 들오보면 모스카토 다스티는 음료수이고, 아로마는 그냥 어디서든 사 먹었던 그런 "포도주"라고 하신다^^
이넘이 그래도 술처럼 느껴지신다고 한다.

참고로 독일와인들은 프랑스 와인보다 이름이 너무 어렵다^^


* 독일 와인의 용어정리
rotwein : 레드와인
troken : 드라이 와인
weisswein : 화이트
halbtroken : 미디엄 드라이
eiswein : 아이스와인
rosewein : 로제와인(?)
Spatburgunder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이 원산지인 "피노누와" 품종
Spatlese : 늦은 수확 (late harvest)

그럼 이 와인의 정체를 파악 해보자^^
Spatburgunder,  Rotwein, Spatlese, Troken
피노누와 품종,   레드와인, 늦게 수확한, 드라이 와인

피노누와 품종의 늦게 수확한 드라이한 레드 와인

Posted by may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