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아톰을 보고 예술회관을 들러서 반쪽이의 전시를 구경하고
미술관으로 향했으나 미술관은 공사중인듯한 복잡스러운 광경...
차를 돌려 집으로 향하기로 했는데
와이프의 갑작스런 이야기
양도 많고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집이 있다, 가보자
바로 차를 돌려 도착^^
기존에 하던 곳에서 대략 500미터를 도로쪽으로 이전 (아마도 장사가 잘되어서 이전 했을 것이다라고 함)
다시 차를 돌려 대략 오백미터를 오니 넓은 주차장과 이쁘장한(?) 건물의 대동강 발견.
우선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대략 맛이던 양이던 어느정도 인정해준다는 이야기)
때론 사람은 많고 입맛이 안맞는 곳도 있지만 말이다.
실내에 들어서니 사람도 많고 다들 커다른 그릇에 가득 바지락을 주워 먹고 있다.
앞 테이블에서 해물파전을 먹고 있다,
재현이가 말한다 "아빠 피자다"
아 슬프다 저게 피자로 보이냐.
어찌 되었던 피자도 시켰다.
피자(?)가 아주 먹음직스럽고 (침 꼴깍) 맛도좋고 양도 좋다.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바지락칼국수가 나왔다.
이넘도 대박이다, 바지락도 많고 면도 아주 만족스럽다.
먹으면서 주위를 보니 다들 만두도 먹고 있다(와이프 왈 : 만두는 김치만두라 좀 매워....)
그리고 식당 내부를 둘러보니 웬 할머니가 만두를 계속 빚고(?) 있다.
꾸준하게 만두를 빚는 것을 보니 관계자분이신듯^^
바지락 칼국수를 맛나게 먹고, 피자(?)는 싸달라고 해서 집으로 고고^^
차타고 조금만 가면 바닷가이기에 바지락 칼국수는 원 없이 먹을수 있는 위치였는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아도 될듯하다.
그리고 아들의 피자는 정말 맛있었다^^
주소가 약간다르다 (티스토리에서 나오는 주소와, 아이폰 다음지도에서의 위치가 ㅠㅠ)
보내고 수정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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